[인터뷰] 성화코퍼레이션, 직각 웜 감속기 대체할 'TKM18 헬리컬 하이포이드 040형'으로 시장 공략 박차! 성화코퍼레이션 김통일 대표 "1:1 완전 호환 설계와 고효율 기어 구조로 소형 산업 설비의 새 기준 제시할 것" 정대상 기자 2026-09-16 14:00:42

(주)성화코퍼레이션 김통일 대표이사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제조 자동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핵심부품인 동력전달장치의 성능 기준도 대폭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30년 넘게 자동화 현장의 구동부를 책임져 온 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 (주)성화코퍼레이션(이하 성화코퍼레이션)이 차세대 감속기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재편에 나섰다.

 

성화코퍼레이션은 최근 국내 소형 산업 설비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040 규격의 웜 감속기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TKM18 헬리컬 하이포이드 040형 감속기'를 국내 시장에 독점 선보였다.

 

이 제품의 최대 무기는 설비 변경 없는 '1대 1 직교체'다. 설치 타공 위치는 물론 축 규격과 출력 플랜지 등 외형 치수를 기성 웜 감속기와 동일하게 제작했다. 현장 작업자는 기존 기계 프레임을 개조하거나 가공할 필요 없이 감속기만 바로 바꿔 끼우면 된다. 출력 샤프트나 토크암 같은 기존 부속품도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어 설비 교체에 따른 부품 비용과 공정 중단 부담을 크게 낮췄다.

 

사진. 여기에

 

기술적 핵심은 마찰 구조의 변화다. 기존 웜 감속기는 미끄럼(슬라이딩) 마찰 방식이어서 오래 틀어둘수록 열이 심하게 나고 동력 전달 효율이 떨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반면 TKM18 라인업은 접촉 면적이 넓고 구름 접촉에 가까운 헬리컬 하이포이드 기어를 적용해 발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저소음 운전과 내구성 향상 효과도 탁월해 24시간 가동되는 컨베이어나 포장기계 등 자동화 라인에서 한층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연결할 수 있는 모터의 스펙트럼도 넓다. GGM, SPG, DKM 등의 소형 AC/DC 모터부터 IEC 표준 모터, 서보모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입력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서보모터 직결 구조는 백래시(Backlash)를 최소화하도록 제작되어 고정밀 위치 제어가 필요한 정밀 장비에도 유용하다.

 

성화코퍼레이션 김통일 대표는 "040 사이즈는 국내 제조업 현장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핵심 규격"이라며, "TKM18 헬리컬 하이포이드 040형은 별도의 설계 수정 없이 설비의 효율과 수명을 즉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대안이자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화코퍼레이션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현장별 맞춤 솔루션을 위한 탄탄한 감속기 라인업을 운용 중이다. 방열성을 높인 NMRV 웜 감속기, 82% 수준의 고효율과 역전 방지(Self-lock) 기능을 겸비한 JWG 헬리컬 웜 감속기, 92% 이상의 높은 효율로 고주파 가동 환경에 적합한 TRC 헬리컬 감속기를 비롯해, 정밀 공작기계용 JDLB 듀얼리드 웜 감속기, 고속·고하중용 XPG 정밀 유성감속기 등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전동기 브랜드 'WEG'의 공급 거점이기도 한 성화코퍼레이션은 지속적인 투자로 물류 인프라를 넓히며 빠르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김통일 대표는 "고정밀·고효율 구동 솔루션과 신속한 납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자동화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