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모빌리티미디어그룹
한국과 중국 간 산업·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면서 중국의 산업 경쟁력과 미래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모빌리티미디어그룹은 오는 9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는 ‘중국 베이징 이좡 시범계획도시 벤치마킹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국의 첨단산업과 미래도시를 직접 둘러보고 현지 산업 현장의 변화와 기술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의 산업 경쟁력이 빠르게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과 산업계가 중국의 기술 발전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경쟁력 강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국의 산업 격차는 과거와 비교해 크게 변화했다. 중국의 전체 경제 규모는 이미 한국을 크게 앞선 가운데, 최근에는 1인당 GDP 역시 빠른 속도로 한국을 추격하고 있다. 경제 규모뿐 아니라 전기차·배터리, 드론, AI 상용화, 조선, 가전 등 주요 산업에서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양국 기업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배터리 공급망, 드론 등 일부 분야에서는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와 OLED 디스플레이, 화학·철강 등 한국과 중국이 경쟁하고 있는 산업에서도 기술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산업이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의 핵심 기술과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AI·바이오·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급망 측면에서도 변화가 요구된다.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및 핵심 소재 의존도를 낮추고 인도와 동남아시아, 남미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편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기술 협력국과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해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국의 실제 기술 수준과 산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는 것은 국내 기업의 경쟁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베이징 연수는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 개발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좡 시범계획도시는 중국이 첨단산업과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지역 가운데 하나로, 중국의 산업정책과 기술 상용화, 도시 인프라 변화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힌다.
연수 참가자들은 중국의 첨단산업 현장을 비롯해 미래도시 관련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며 중국의 산업 경쟁력과 기술 발전 수준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이 어떤 방식으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국내 산업과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빌리티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중국은 더 이상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니라 첨단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대하는 국가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중국의 실제 산업 현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국 베이징 이좡 시범계획도시 벤치마킹 연수는 9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국의 첨단산업 및 미래도시에 관심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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