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SI기업 협력 기반 확대의 장 ‘SI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성료 기술·사례 공유 및 패널토의 통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 모색 임승환 기자 2026-05-29 08:48:38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5월 28일(목) 서울 명동에서 ‘SI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 시스템통합(이하 SI)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 동향과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패널토의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SI기업 간 협력 기반 확대와 로봇 산업 확산을 도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로봇 SI기업 관계자와 수요기업, 산·학·연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로봇 SI기업 실태조사 중간 결과 발표, 주제별 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이영민 센터장은 ‘로봇 SI기업 실태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로봇 SI기업 현황과 산업 구조를 소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진현 교수가 ‘고위험 제조공정 환경에서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주제로 제조 현장의 자동화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크라우드웍스 양수열 CTO는 ‘Physical AI를 위한 학습 데이터 관리’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로봇 활용 전략과 AI 학습 데이터 관리 중요성을 소개했다.

 

또한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와 부곡스텐레스 홍성박 대표는 각각 로봇 SI기업과 대기업 간 협업 사례, 수요기업의 실제 로봇 도입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적용 중심의 자동화 전략을 제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황정훈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신규 연구개발(R&D) 사업 방향과 SI기업 자격검증 체계, 지원 정책, 현장 기반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제조현장에서의 자동화 적용 사례와 협업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SI기업 간 협력 필요성과 향후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로봇 SI기업의 역할과 산업 확산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각 기관도 현장 중심 지원과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류지호 본부장은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공급(SI)기업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