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바이오, 실험자동화·AI·가상심장 기술 결합 데이터 기반 연구 패러다임 구축 임승환 기자 2026-05-26 15:40:33

사진. 플라스바이오

 

플라스바이오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이하 메타하트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메디컬 분야 공동연구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실험자동화 기술과 전임상 데이터 확보 역량, 대학 연구 인프라, AI 기반 분석 기술을 결합해 바이오 R&D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기관은 공동 연구 수행을 비롯해 인적 교류, 연구장비 및 시설 공유, 신규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플라스바이오는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실험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임상 연구 혁신을 추진해 왔다. 반복적이고 정밀한 실험 공정을 자동화하고, 실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연구 효율성과 재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동 정맥 투여 솔루션 ‘Smart Inject’와 시각 지능 기반 질환 모델 분석 솔루션 ‘Vivo X’는 전임상 연구 환경에서의 데이터 품질과 처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바이오는 기존 실험 자동화 기술을 대학 및 AI 기업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 연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메타하트와의 협력은 디지털 바이오 연구 확장 측면에서 주목된다. 메타하트는 심혈관계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심장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바이오 AI 전문기업으로, 현재 AI 기반 약물 심장독성 평가(In Silico)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플라스바이오는 전임상 실험 데이터와 자동화 기술을 메타하트의 시뮬레이션 및 AI 분석 기술과 결합해, 실제 실험과 디지털 모델을 연계하는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실험과 가상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약물 독성 및 유효성 평가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의 협력은 연구 인프라 공유와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양 기관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신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연구 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해 연구 환경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기 세미나와 인적 교류를 통해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각 기관은 장기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플라스바이오 박성걸 대표는 “AI·로보틱스 기반 실험자동화 기술과 전임상 실증 역량에 대학과 AI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메디컬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