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금영메탈 김두연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오일리스 베어링 전문 기업 (주)금영메탈(이하 금영메탈)이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도 작동 가능한 고신뢰성 부품을 개발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사는 최근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생산라인에 설비를 확충하고, 외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금영메탈 김두연 대표이사는 “생산 한계를 극복하고자 역량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주업체를 단순한 하청이 아닌 장기적 파트너로 바라보고 있으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와 함께 고도화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금영메탈은 면 마찰 베어링 분야에서 약 40여 년간 기술 축적을 이어온 기업으로, 김두연 대표이사가 직접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공정을 총괄하며 품질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극한 산업 환경에서도 제품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금영메탈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건설, 조선,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수 주문형 베어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설비 확충과 제품 라인업 다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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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술의 저력 보여줄 것
금영메탈은 우수한 내식성과 강도로 인해 선박, 중장비, 건설 기계의 관절 부위 등 고마찰·고하중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동합금 소재의 면 마찰 베어링 및 오일리스 베어링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소량 다품종 생산 체계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장비의 안정성과 수명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베어링 강국인 일본 바이어들에게도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실제로 금영메탈은 일본 주요 대기업과의 직거래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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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영메탈은 KOTRA에서 주관하는 일본 시장 수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를 계기로 일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탈로그 제작을 포함한 마케팅 콘텐츠 강화, 현지 유통 파트너 발굴, 직접 영업 활동 등을 통해 기존 간접 수출 구조를 직거래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김두연 대표는 “그간 일본 중간 벤더를 통해 납품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 맞춤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장비 검수부터 사후 대응까지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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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메탈은 일본의 장비 제조사가 자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제품 검수와 품질 확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 발주 확대와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당사 제품이 일본 고급 제조 업체에 납품되고 있다는 사실은 국산 기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영메탈은 일본 외에도 동남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금형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정밀 맞춤형 베어링 수요에 적극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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