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전기가 새롭게 출시한 내부 영구 자석 동기 모터 / 사진. 정우전기

정우전기가 SIMTOS 2024에서 새로 개발한 내부 영구 자석 동기 모터(IPMSM)를 선보이며 산업용 전동기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0.75㎾ 부터 3.7㎾으로 현재 기업은 5.5㎾ 이상 모델도 인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우전기의 새로운 IPMSM은 IE4 이상의 고효율 기준을 충족하며, 제품 규격 축소를 통해 무게를 30% 이상 줄였다. 전폐자냉형 구조로 인해 냉각팬으로 인한 소음이 감소되며, 넓은 속도 범위에서 일정한 토크를 유지한다. 이는 기존 유도전동기의 우수한 대체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정우전기는 단납기로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하면서도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결과이다. 2015년에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했고, 2017년 생산 환경의 개선을 위해 3정5S를 지킬 수 있는 신공장으로 이전했다. 2022년부터는 제조 실행 시스템(MES)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한편, 정우전기는 2024년 SIMTOS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전시관람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우전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