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하고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 앞장선다 최난 기자 2021-02-17 13:39:25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사내벤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에 앞장설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3월 2일(화)부터 3월 11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대기업 등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분사 창업기업(팀)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규모는 사내벤처팀‧창업기업(팀) 200개 내외로, 중기부는 사업화 자금, 시장 적응력 확보를 위한 실증 지원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모집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지원제도, 지원인력 및 재원 등을 보유하고 사내벤처팀을 육성하거나 분사창업기업과 상생협력 활동을 하는 대‧중견‧중소기업과 공기업이면 가능하다. 

 

중기부는 대기업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공기업이 내부의 혁신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사내벤처팀을 발굴 및 육성하도록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 2018년 신규 도입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91개의 운영기업을 통해 총 395개의 사내벤처팀(기업)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운영기업은 자체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팀(기업)을 정부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사내벤처팀(기업)에게 평가를 거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실증‧아이템 고도화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내벤처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운영규정, 지원부서, 사내벤처팀(기업)과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매칭 자금 등 사내벤처 운영에 필요한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는 대‧중견‧중소‧공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