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으로 패션산업을 살린다 정하나 기자 2021-02-05 10:01:08

옷 그림(사진. 여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디지털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 분야에서도 디지털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패션산업 디지털 전환 방향 논의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지난 2월 3일(수) 'K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동 포럼은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산업 활력 높이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협업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대주제로, 총론‧기획·생산·유통 등의 하위분과 포럼을 개최(격월)하여 패션산업의 가치사슬별로 소주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동 포럼은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각 주제별 디지털 전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 업계의 디지털전환를 돕기 위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2021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2021 GLOBAL DIGITAL FASHION BIZ WEEK)'를 오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대구 지역 패션 업체의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준비한 행사는 2021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글로벌 화상 상담과 26일 라이브커머스 기획전 순으로 진행한다.

 

박재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기획경영실장(원장 대행)은 "하반기 행사는 8월 개최 예정의 '대구패션페어' 전시회와 함께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번 온라인 행사의 목표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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