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정우케미칼, 다목적 만능 활용 가능한 이이오방청윤활제 ‘눈길’ 국산 방청·윤활 시대 연 기술력, 다목적 방청윤활제 시장에서 이어가 정대상 기자입력 2020-07-31 15:23:24

국산기술로 세척제, 방청제 및 녹제거제 등 사출·압출 관련 설비 유지보수를 위한 솔루션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끈 정우케미칼이 다목적 방청윤활제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동사는 이이오방청윤활제 제품 개발 이후 꾸준히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현재 국산화 시장을 열어가는 상황이다.  

정우케미칼 신선건 대표이사(사진. 여기에)

 

국산 금형 케미칼 시대 열다
금형 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정우케미칼은 외산 제품이 잠식하고 있던 금형 케미칼 시장에서 국산 기술력으로 대체 시장을 연 입지적인 기업이다. 


정우케미칼은 세척제, 방청제 및 녹제거제 등 사출 및 압출 설비 보존을 위한 다양한 케미칼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197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세척제, 윤활제, 방청제, 보호제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던 당시 국내 산업계에 케미칼 제품들이 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이후 1986년에 본격적으로 제품 국산화에 나서면서 외산 제품이 잠식하던 이 분야에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은 제품들을 출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우케미칼 신선건 대표는 “케미칼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만큼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해외 선진 제품의 물성 등을 파악하고, 케미칼 분야의 권위자들을 만나 끊임없이 자문을 구했다. 관련 서적 및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일 또한 쉽지 않은 일이었다.”라며 지난한 개발 과정을 회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미칼 제품군의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 신 대표는 결국 금형방청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어 윤활, 세척, 보호제 등을 자체적으로 제조해내기 시작하면서 생산 현장의 환경 개선을 통한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우케미칼 회사 전경(사진. 여기에)
 

굴지의 대기업이 인정한 제품
지난 1990년대 중반, 굴지의 국내 대기업에서 당시 협력업체 대표 및 기술자들을 모두 소집해 정우케미칼의 방청제를 표준으로 지정했던 사례는 이 회사의 제품이 지닌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대변하는 에피소드이다. 신선건 대표는 “금형업체에 우리 제품을 소개할 시간을 따로 만들 정도로 품질을 높이 평가했다. 당시 주로 사용되던 일본 제품의 가격이 25,000원이었는데 반해, 우리 제품은 6,700원에 불과해 가격경쟁에서도 월등히 앞섰다.”라며 “그 후로도 정우케미칼은 꾸준히 연구 개발에 정진해 오늘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정우케미칼이 국산화한 다양한 제품들


다목적 활용 가능한 ‘이이오방청윤활제’
국산 케미칼 제품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정우케미칼은 최근 만능방청윤활제 ‘이이오방청윤활제’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분야는 미국 W社가 국내 시장을 대부분 잠식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우케미칼은 이이오방청윤활제를 통해 이 분야에 대체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신선건 대표는 “이이오방청윤활제는 방청과 윤활, 세척, 침투의 4가지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효능을 보유한 방청윤활제로, 차량용, 경첩, 열쇠, 공구, 볼트·너트, 자전거, 오토바이, 낚싯대, 산업용 기계, 건설장비, 공구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어 만능방청윤활제라고도 불린다.”라고 강조했다. 

 

특유의 화학제품 냄새가 없으면서도 높은 성능을 구현한 이이오방청윤활제

 

차별화된 방청윤활제
이이오방청윤활제는 침투, 세척, 방청, 윤활 기능을 모두 갖춘 이 제품은 가정에서부터 산업 현장까지 다방면의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 제품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방청윤활제 특유의 향이 없다는 점이다. 기존에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방청윤활제들이 화학적인 냄새를 가리지 위해 인공적인 향을 첨가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부분이다. 


신선건 대표는 “방청윤활제는 화학 물질의 한 종류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에 인공적인 향을 첨가한다는 것은 결국 다른 좋지 않은 화학적인 냄새를 가리기 위함으로 짐작된다.”라며 “세계적으로 건강을 잘 챙기기로 소문난 일본사람들은 향에 매우 민감하다. 실제로 이들은 향이 나는 방청윤활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반면 냄새가 나지 않는 이이오방청윤활제는 이미 오랫동안 일본 시장에 판매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라고 밝혔다. 


신선건 대표가 냄새가 나지 않는 방청윤활제를 개발하기까지는 무려 5년여의 세월이 소요됐다. 기존에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경쟁제품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강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이이오방청윤활제이다. 

 

이이오방청윤활제는 폭 넓은 분야에 사용이 가능해 만능오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사진. 여기에).


한편 사용성 측면에서도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이오방청윤활제에는 비좁은 공간 및 넓은 면적 모두에 손쉽게 윤활할 수 있는 토출구로 설계됐다. 토출구에 장착된 빨대 모양의 가늘고 긴 스프레이 노즐은 비좁은 틈새에 윤활제를 투입할 때 적합하며, 만약 윤활 면적이 넓을 경우에는 스프레이 노즐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윤활제를 분무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어떠한 각도에서도 윤활제 분무가 가능하도록 제작해 사용자의 수고를 최소화했다. 

 

국산 제품 우수성 알릴 것!
신선건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은 손에 익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단기간에 외산 제품을 대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실제 사용해본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들이 외산 제품 대비 우수한 품질의 이이오방청윤활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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