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YHB 부스 전경
(주)YHB ECO가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공작 기계에 핵심적인 부품인 정밀 로크너트 및 환경개선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하 노력 끝에 동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미스트 크리너’가 탄생하게 됐는데, 세계적인 메이커로써도 인정받고 있어 업계가 주목했다.
와이에이치비가 선보인 슬러지크리너
동사의 오일미스트크리너는 칩세퍼레이터가 장착돼있는데, 1차적으로 칩과 미스트를 포집해 높은 집진효율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베트남과 중국 등의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성능이 우수해 많은 이들이 호평했다.
함께 소개한 하이브리드 미스트 집진기는 전단에 미스트 제거장치, 후단에 전기집진 시스템으로 구성돼 기계 가공 시 발생하는 오일미스트뿐만 아니라 연기 및 흄까지 제거할 수 있다. 1차적으로 폴리에스테르 카트리지 필터에서 미스트 외 오염물질을 포집하고, 2차 전기집진 시스템에서 미세먼지, 연기, 흄까지 완벽하게 포집하게 된다. 수용성과 비수용성에 모두 적합해 극찬을 받았다.
와이에이치비가 선보인 미스터크리너
적용범위는 다양하다. 머시닝센터를 비롯해 NC선반, 밀링, 범용선반, 고속가공기 등의 기계 가공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으며, 용접 및 방전 가공 등 가공 장비에서도 효율적인 활용도를 자랑한다. 가공 시 미스트, 오일 미스트, 연기 및 흄이 발생한다면 어디든 활용할 수 있다.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이고 공장 내 청결상태를 유지하는 데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덕트 시설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