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심엘앤디 부스 전경

(주)성심엘앤디가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한국기계전(KOMAF 2019)’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동사는 1987년부터 섬유기계 부품생산을 시작한 기업으로, 이후 용접기 부품 생산, 쿨링타워 살수기 개발, 기타 산업용품 개발 등을 진행하며 입지를 구축해왔다. 금형제작 기계설비와 제품 생산으로 플라스틱 사출, 고무 베이크라이트 성형 등을 고품질로 구현해내고 있다.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성과 기능성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성심엘앤디가 소개한 쿨링타워

이번에 소개한 쿨링타워는 ‘친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운행 유지비가 들지 않고 산업 재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해당 제품을 찾고 있다. SUS 재질을 사용해 산업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모터를 없애 운전 유지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송풍팬과 케이스 냉각으로 이중냉각 효과를 발휘해 제품 성능이 우수해졌다. 

성심엘앤디가 친환경 소재로 설계된 쿨링타워를 선보였다.

동사는 이 외에도 리미트렌치, 핀클램프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특허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을 알리기 위해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하며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9)’에서는 27개국 592개 사가 총 2,280부스로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공작기계 ▲스마트 사출성형기·프레스·금형산업 ▲스마트 건설기계 ▲디지털 오토메이션·모션컨트롤 ▲초정밀 시험검사·제어계측기기 ▲3D 프린팅 ▲지능형 협동로봇·AGV·제조용로봇 ▲에너지신산업 ▲플랜트기자재 ▲첨단소재·부품 ▲스마트 산업기계 ▲레이저·판금 및 용접설비 ▲엠알오산업기자재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과 관객이 하나가 돼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계기술 세미나를 비롯한 각종 행사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많은 이들이 제조업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