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팩코리아 부스 전경
(주)케이팩코리아가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9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9, INMAC)에 참가했다.
동사는 199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환경기술을 도입해 국내 환경시장에 접목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네덜란드 k-pack water treatment B.V. 와 오페수처리에 대한 기술을 제휴했으며, 독일 Alltech Dosieralagen GmbH와 폴리머 용해장치, Dosing 펌프에 관한 기술을 제휴했다.
폴리머 자동용해장치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산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다수의 현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폴리머자동용해장치와 경사판 가압부상 시스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폴리머 자동용해장치는 폴리머의 저장, 공급, 혼합, 용해, 숙성 등을 단일 시스템 내에서 완결하는 일체형 장치이다. 지속적인 비례공급 원칙을 채용해 용해액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정교한 스크류에 의한 분체공급이 가능한 분체공급장치, 강력한 난류와 폴리머의 혼합이 가능한 수류분사장치가 탑재돼 있다. 또한 숙성실과 공급실이 있어 충분한 숙성시간을 확보하고 투입준비 시간 또한 확보됐다. 동작상태를 표시하는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보다 편리하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사판 가압부상 시스템
함께 소개한 경사판 가압부상 시스템은 경사판을 이용해 수층류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콤팩트한 시스템을 실현했으며, 동시에 대지가 부족한 공장들의 공간 절약까지 실현해 경제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30~50㎛의 미세공기는 단시간에 신속하고 완벽한 분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적체없이 슬러지를 배출하도록 해 침전슬러지의 재오염을 차단했다.
한편, 인천 기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냉동공조 및 냉난방 ▲수질관리 및 수처리 ▲폐기물 처리 ▲스마트공장 솔루션 ▲로봇산업 ▲3D프린터 및 관련기기 ▲자동화기기 ▲공구 ▲금형/부품/소재 ▲무대 관련기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됐다. 또한 제조업의 메카이자 기계 산업의 최대 수요지로 평가되고 있는 인천은 스마트팩토리 보급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산업도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