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가 민선5기 전반기 2년 동안 이룩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2년 동안 추진할 경제분야 9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민선5기 들어 지난 2년간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한 지속성장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미래 신성장동력의 엔진 장착, 그리고 서민경제 안정화 등 ‘수출주도형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의 실적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먼저, 광산업의 경우 LED분야의 비약적 성장으로 매출액이 1조 6,400억원(’09)에서 2조 6,101억원(’11)으로 대폭 늘었으며, 자동차산업은 기아차 수출 호조 및 생산능력 확대(연 50만대→ 62만대)로 매출이 5조 5,058억원(’09)에서 8조 5,000억원(’11)으로 크게 늘어났다. 가전산업은 삼성, 대우 등 글로벌 기업의 프리미엄 가전부문 확대로 5조 4,548억원(’09)에서 7조원(’11)까지 매출이 신장됐다.
또한, 금형센터 구축으로 금형산업이 지역 특화산업으로 도약하고, 한전 이전과 연계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광주분원 설립이 가시화 되는 등 그린에너지산업의 성장 기반이 마련됨과 아울러 3,266억원 규모의 3D융합산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착수되었고, 3,640억원 규모의 스마트센서산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미래신산업 발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6개 시장 100억원(’10)에서 13개 시장 170억원(’11)으로 대폭 확대되었고,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 정책상품을 개발하여 전국적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착한 가격업소 지정 등 물가 관리 시책에서도 전국 대도시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후반기 2년 동안은 ▲주력산업 고도화 ▲신성장동력 육성 ▲서민경제 보호 등 3대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LED조명 시범도시 조성’ 등 9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LED조명 시범도시 조성
먼저 올해 7월 중에 LED조명 시범도시 지정이 예상됨에 따라 LED조명 보급센터를 구축하는 등 LED조명 보급 로드맵을 수립하여 공공기관 청사, 도로·교통시설 등 공공부문부터 대규모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등 민간부문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지역 LED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LED조명 선도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광(光)산업 제2의 획기적 도약
광(光)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국내유일의 광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적 규모의 광산업 밸리로 육성하기 위하여 OLED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 레이저광원 개발 등 총 4,360억원 규모의 6대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MIG(Made in Gwangju) 브랜드를 활성화시켜 세계시장 개척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는 매출액 3조 5천억원, 고용인원 9,300여명, 관련 기업은 416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 100만대 생산
친환경자동차 100만대 생산을 위해 기아차의 신차종 생산을 적극 유치하고 신규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하며 진곡산단에 44만㎡규모의 자동차 부품전용단지를 조성한다. 또 2015년까지 1,871억원을 투입해 클린디젤 핵심부품 개발에 나서 그린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생활가전 거점
프리미엄 생활가전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 기존에 다져온 기반 위에 DC-Home 실증단지 구축 등 신규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융합 바이오 로봇센터를 구축하는 등 가전·실버와 로봇기술을 결합한 생활지원 로봇을 실용화해 나갈 계획이다.
뿌리산업 글로벌 공급기지
지역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금형산업의 글로벌 공급기지화를 위해서 평동산단 1·2차 단지에 이어 진곡산단에 8만여㎡ 규모로 20여개사 등 금형 관련기업 집적화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시험생산센터와 하이테크센터의 장비지원을 통해 중소금형기업의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최종품질을 좌우하는 용접·접합에 대한 연구개발 및 체계적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 메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및 ‘한국전기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차세대 전지개발 및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며, 300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실증 보급하는 것과 아울러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광주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도약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성장 융합산업 선점
기존 주력산업과 새로운 산업을 결합해 신규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신성장 융합산업으로 3D융합산업 등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2,200억원을 투자해 SOC 관제센터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방재 IT 융·복합실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성장 융합산업을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서민 생활경제 안정
서민 생활경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방향을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여 무료배달 택배사업과 전통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컨텐츠를 개발한다.
영세 자영업자 무담보 특례보증을 확대하며, 45억원을 투자해 소상인을 위한 수퍼협동조합 제2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서민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7대 특·광역시의 주요 생필품에 대한 정기적인 가격 비교 공표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로 서민생활 물가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시형 친환경농업 선도
도시형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LED식물공장의 건립을 추진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을 현재 290㏊에서 2015년에 900㏊까지 확대한다.
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12. 하반기 준공) 등 생산과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광주명품김치산업화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김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문금주 경제산업국장은 “민선5기 2년간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분야 9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경제분야가 최선두에 설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경제분야 역점시책 발표
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경제분야 역점시책 발표
정대상 기자
2012-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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