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 육산연맹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사랑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3일(일) 한강공원 뚝섬 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는 하프마라톤 및 10㎞, 5㎞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박원순 시장 및 이승로 서울시의원, 유재원 건국대 부총장 등을 비롯해 마라톤 동호회 및 일반인 2천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서울사랑 마라톤대회는 1993년부터 2015년까지 ‘생활체육육상대회’로 19차례 개최되다 지난 2016년 7월 서울시육상연맹과 생활체육 육상연합회가 서울시육상연맹으로 통합되며 ‘서울사랑 마라톤 대회’로 이름을 바꿔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