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기관, 중앙에서 道內로 지원되는 R&D사업비의 비약적 증가
전북도 혁신기관, 중앙에서 道內로 지원되는 R&D사업비의 비약적 증가
이주형 기자
2006-08-07 10:30:58
(재)전북테크노파크의 조사에 따르면 2000년도부터 2005년까지 중앙정부에서 도내 산업체에 지원된 연구개발비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비 등으로 지원된 R&D관련 사업비가 5배이상 증가(약 250억 ⇒1,273억)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의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가지원사업(지역진흥사업,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지역기술혁신센터사업 등)은 2000년도 당시 200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2005년도에는 1,130억원으로 2000년도 대비 5.7배의 비약적인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비의 경우 10배(71억⇒723억)가 넘는 지원을 얻어 내고 있다.
이러한 R&D 인프라구축에 힘입어 기업체로 지원된 연구개발사업비(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 산업디자인포장기술개발,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 등)는 2000년도 당시 50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지역혁신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2005년 143억원으로 2000년도 대비 약 3배의 사업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재 중앙부처의 R&D지원 대상사업 선정은 전국대상 자유공모·경쟁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업 수주를 위해서는 매우 치열한 경쟁을 치루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체 및 대학, 지자체 등의 단독 공모보다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컨소시엄이 사업수주의 매우 중요한 성패로 작용되고 있어 지역내 혁신기관들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추세이다.
실재로 2000년 당시 혁신센터는 전북대·군산대 TIC, 생물산업진흥원 의 초기구축이 시작되는 단계에 불과하였으나, 2003년도부터 지역산업진흥사업으로 많은 연구개발 인프라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산업체에 대한 혁신센터의 기업지원이 다양한 형태로 지원되었다.
이러한 산·연 간의 신뢰관계 확대 및 혁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 도출이 결국 지역 내로의 연구개발 관련 자금의 유입을 증대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혁신센터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 지원 및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체의 기술혁신 의지를 제고함은 물론 R&D 지원사업의 정보제공에서부터 제안서 작성, 평가, 선정에 이르는 공모 전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의 성과로 보여진다.
전북도에서는 이러한 R&D 사업유치 성과가 도내 기업의 생산성 증가는 물론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판단아래 이들 출연기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전라북도청 기업지원과 박영운 063-280-322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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