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모스크바 의료기 전시회 파견 지원 및 참가기업 모집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모스크바 의료기 전시회 파견 지원 및 참가기업 모집 이주형 기자 2006-08-07 08:50:53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권오남)은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간 동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모스크바의료기기 전시회(Zdravoochranenie 2006)에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 파견하며 이 행사에 참가할 업체를 8월 18일까지 홈페이지(http://sba.seoul.kr)를 통해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SBA에서 참가 지원하는 동 전시회는 1974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지난 30년간 세계 36개국, 3천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여 러시아 및 인근 CIS지역 최대의 의료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전시회이다. 작년의 경우 26개국 824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8,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하여 최고의 전시성과를 보인 최대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행사이다. 2005년 SBA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정보 트렌드와 기술동향, 시장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일반인보다 현장 계약이 가능한 실질적인 비즈니스맨들의 참가가 높아 참가기업들에게 동유럽 시장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SBA는 이 전시회 참가지원과 관련, 단순 1회성 전시지원 아니라 SBA의 3단계 통상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전시기간 중 KOTRA 모스크바 무역관과 협조하여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참가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제품은 진단장비, 영상장비, 병원설비,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관련 모든 제품을 망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