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나노테크닉스(Nano Technics)와 MOU체결
인천경제청, 나노테크닉스(Nano Technics)와 MOU체결
이주형 기자
2006-07-29 09:15:5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장:이환균)은 첨단제조업체인 나노테크닉스(Nano Technics)와 ‘탄소나노섬유 제조공장 및 R&D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힌다.
나노테크닉스는 섬유직경이 나노 스케일인 초극세 탄소섬유제품인 탄소나노섬유 및 기타탄소제품 제조업체로서 1998년에 설립됨. 이 회사는 세계 유일의 나노섬유 양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탄소섬유 양산기술과 멜트스피닝, 드라이스피닝, 웻스피닝, 밀트블로잉 등 각종 섬유방사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 나노테크닉스 제조공장 및 R&D센터는 150억원의 투자규모로 인텔캐피탈(Intel Capital)과 공동투자(인텔: 40억원, 나노테크닉스: 110억원)를 통해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내 1,800평에 세워질 예정임. 이 센터는 탄소나노섬유 개발을 위한 듀폰사와 공동연구 센터의 중심이 될 것이며,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나노테크닉스 제조공장는 MOU체결 후 8월중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3개월내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탄소나노섬유는 현재 세계각국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는 미개척 연구개발 분야로서 반도체 전자산업, 의료용 소재, 항공우주산업 소재, 고내역 극한 성능소재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첨단 신소재 산업이다.
나노테크닉스는 듀폰사와의 기술개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양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완성품의 마케팅과 주요 기술의 특허권 보호는 듀폰에서 관리하고 있음. 이러한 다국적 회사와의 지속적인 관계가 향후 회사의 사업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인텔캐피탈사의 40억원의 투자 또한 인텔사의 미래전략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었으며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나노테크닉스와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듀폰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이는 나노테크닉스가 규모면으로는 중소기업이지만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신소재인 탄소나노섬유가 세계최초로 양산되는 것은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의 개발취지에도 부합하며 인근에 이미 유치된 미쯔오까(연료전지, 전기자동차 개발)등과 함께 신소재 분야의 대표 기술이 집적화된 단지 구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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