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은 26일(수) 16시 컴투스, 조이온, 한국DMB, 아로마소프트 등 주요 디지털콘텐츠(DC) 업계 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콘텐츠 업계의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디지털콘텐츠는 그 자체로서 성장성이 높은 산업일 뿐만 아니라 서비스, 네트워크, SW 및 기기 산업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요소이며 미래 국가 성장동력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장관은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콘텐츠산업은 서비스, 네트워크, 정보기기, SW 및 콘텐츠가 하나의 가치사슬 안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연관 산업간 협업을 적극 유도하여 디지털콘텐츠를 포함한 전 IT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차원에서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것이다. 아울러, 노장관은 정부는 우리나라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 성장기반 확대, 가치사슬간 연계 성장을 위해 기반기술 R&D 및 통방융합 콘텐츠 테스트베드와 같은 공통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와 병행하여, 기반기술 연계사업, DMB 등 신규 서비스를 채워줄 디지털콘텐츠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DC 유통체계 마련, 해외 동반진출 등을 중점 추진 나갈 방침이라고 밝힐 것이다. 한편, 업계에게도 내수시장 규모의 한계, 신규서비스의 등장,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조류에 대응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 아울러, 컨버전스 시대에서의 디지털콘텐츠산업은 가치사슬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향후 서비스, 기기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상호 유기적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업계 대표들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글로벌화 및 성장기반 확대 등 관련 정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가치사슬간 협력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면서 이와 관련한 정책을 차질없이 기획하여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다. 또한, 정부가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에 발 벗고 나서는 만큼 업계로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생태계의 가치사슬 간 협력에 더욱 동참할 것이다. 이날 간담회와 관련하여 디지털콘텐츠업계에서는 정통부의 신규서비스 기반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음을 언급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밝힐 것이다. 언론문의처 전략소프트웨어팀장 강석원 02-750-2520 홈페이지 http://www.mi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