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과 양방이 만났다', 아주 특별한 무료 건강세미나 14일 개최 '한방과 양방이 만났다', 아주 특별한 무료 건강세미나 14일 개최 이예지 기자 2016-11-11 09:41:47

고지방 저탄수화물(LCHF) 다이어트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센 가운데, 한의학과 양학 전문가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건강 세미나’가 오는 14일(월)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주제는 궤양성 대장염과 기능성 위장장애다. 위염, 위궤양, 대장염, 역류성식도염 등 각종 위장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또는 환자 가족들에게 특히 유용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장내 미생물과 세균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한방과 양방 전문가가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이 세미나는 지난 9월 MBC스페셜 <지방의 누명> 편이 방영되기 전부터 고지방 저탄수화물(LCHF)과 글루텐, 카제인 제한 (GFCF, Gluten Free, Casien Free) 식이요법을 꾸준히 주장해왔던 ‘식이야기’에서 주최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식이야기(대표 변기원, www.aboutfood.co.kr)’는 5대째 한의사 명맥을 잇고 있는 장 뇌 질환 전문 ‘변한의원’에서 환자들의 건강한 식이습관을 돕기 위해 만든 건강 식자재 전문몰로, 유인균이 함유된 천연 발효식초 ‘초로장생’을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미나는 ▲더편한몸의원 대표 원장 김현철 박사의 <궤양성 대장염, 기능성 위장장애의 진단방법과 한계점에 대한 고찰>, ▲한국의과학연구원 김경순 수석연구원의 <장내 미생물 연구 최신동향과 장 질환 치료를 위한 적용사례>, ▲변한의원 대표 원장 변기원 한의학 박사의 <장 질환 치료를 위한 원리의 이해와 치료사례>, ▲황미진 푸드테라피스트의 <장 질환 치료를 위한 고지방저탄수, GFCF 식단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4일(월)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강남 대치동 '변한의원' 내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에 한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전화(02-552-7300), 카카오톡(@변한의원), 온라인(https://goo.gl/KGLbya)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식이야기’는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 100년 전통 한의사가 만드는 유인균 천연 발효식초 ‘초로장생’을 증정할 예정이다. 초로장생 천연발효식초는 5대째 한의사 명맥을 잇고 있는 장 뇌 질환 전문, 변기원 한의사가 장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유인균’을 사용해 직접 개발한 천연 유산균 발효 식품이다.
 
‘식이야기’ 신한기 팀장은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왜곡된 의학정보와 치료사례가 무분별하게 공유되는 것을 보고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관련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을 통해 양방과 한방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