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식을 소개하고, 금융 애로사항에 관한 상담활동도 함께 실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교육 및 상담’ 행사를 6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시민들의 건전한 금융생활과 계획적인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부산시, 금융감독원, 한국이지론(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로, 각종 서민금융지원 제도 및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는 ‘금융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금융관련 애로 및 의문사항을 금융전문가와 개별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담’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금융교육’에서는 금융과 관련된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서민금융지원제도, 사금융 피해예방 요령, 올바른 신용관리 및 재테크 방법 등을 강의하고, 2부 행사인 ‘맞춤형 금융상담’에서는 현장에서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 서민금융관련 전문가를 배치하여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상담행사에 참여할 기관과 해당분야를 살펴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환대출’ △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 대출’ △근로복지공단의 ‘희망드림 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채무조정’ 등 각 기관별·전문분야별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한편, 행사 참가는 무료로,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egloan.co.kr)를 통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시민은 본인의 신용도와 자금용도 등에 적합한 심도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당일 현장에서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신용정보 1년간 무료이용권, 필기구,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책자 등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 소개와 서민 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금융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경제생활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하였다.”고 전하면서, “생활 속에 필요한 금융지식 습득은 물론이고, 금융전문가에게 금융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부산시,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 및 상담 실시
부산시,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 및 상담 실시
정요희 기자
2010-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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