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인천시는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 교육훈련과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로 수출중소기업 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수출중소기업 무역전문가 양성 시범사업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수출중소기업에 인턴으로 연계하여 정규직으로 채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와 한국무역협회인천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교육생 30명을 선발하여 140시간의 무역실무 교육 후 4개월간 수출중소기업에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교육훈련생은 교육비의 10%만 부담하면 되고, 인천시 관내 수출중소기업 중 인턴 채용 기업은 채용인원 1명에 대하여 월81만원씩 4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무역실무 교육은 한국무역협회인천지역본부 교육장에서 6.28일부터 시작하게 되며 교육생은 6.22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기타 교육훈련 참여와 인턴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여성정책과(440-2863)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441-245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수출중소기업 무역전문가 양성 시범사업 실시
인천시, 수출중소기업 무역전문가 양성 시범사업 실시
문정희 기자
2010-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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