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멍구·깐수성에 추가 건설, 국내 대비 2.7배 설비용량 보유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문호 부사장)은 최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와 깐수성(甘肅省)에서 중국 최대 발전회사인 다탕(大唐) 집단공사와 99.5MW의 풍력단지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결정하였다.
한전은 이미 2005년 감숙성 풍력발전(49.3MW) 사업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내몽고 풍력발전(139.4MW) 사업을 추가·개발함으로써 중국의 핵심 풍력자원 기지 두 곳에 해외 풍력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2007년 내몽고 지역에 229.6MW 규모의 2단계 풍력단지를 증설하여 중국내 최대 외국 풍력사업자로 부상한바 있다.
금번 감숙성 2단계(49.5MW)와 내몽고 3단계(50MW) 총 99.5MW의 풍력프로젝트에 추가 투자함으로써 한전은 중국에서만 총 517.8MW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 전체 풍력설비인 191MW의 2.7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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