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여름휴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국내에서 여름휴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신혜임 기자 2015-07-17 09:08:42

기획재정부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전체 공공기관에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농촌체험관광(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 바다로 떠나는 여름휴가(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협회), 숲길 50선(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여름휴가에 특화된 공공기관의 여행 및 관광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알리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시설을 여름휴가 및 체험활동 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 관련 시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 및 문화시설,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선박,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센터, 한국천문연구원의 천문관측시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지능형 로봇 등이다.


아울러 공공기관별로 휴가철 사진콘테스트와 여행 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