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과 충북 진천군이 공동 개발하는 산수산업단지가 준공에 앞서 100% 분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입주기업 맞이에 들어간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0년 산단 지정 승인을 받은 산수산단에 대해 분양을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수산단 조성사업은 계룡건설과 진천군의 공동 출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이 진천군 산수리 일원 130만㎡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민간합동 산단개발사업으로, 총 22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인근 신척산업단지와 함께 진천군 산업경제 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수준 향상과 난개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더 넓게 보면 도내 청주, 충주 기업도시 등과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충북 경제 4%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수산업단지]

- 위치 :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이월면 삼용리 일원
- 사업면적 : 1,309,815㎡ (40만평)
- 분양공고 : 2012년 7월중
- 준공일 : 2013년 12월
- 분양용지 : 산업용지 등
- 사업시행사 : 진천군, 계룡건설산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