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솔루션즈, SIMTOS 2026 참가… HELLER 플래그십 장비 소개
DN솔루션즈, SIMTOS 2026 참가… HELLER 플래그십 장비 소개 공작기계(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 심토스 2026(SIMTOS 2026)에 참가하여 최첨단 공작기계 및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IMTOS(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는 매 짝수년 4월 개최되며, 지난 2024년 기준 10만명 이상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DN솔루션즈는 각 수요산업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제조 솔루션 세계를, 현장 방문객들이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아 전시회 콘셉트를 ‘DN솔루션즈 유니버스 (DN SOLUTIONS UNIVERSE)’로 정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자동차와 반도체, 항공우주 등 각 수요 산업 맞춤형 솔루션 12종과 AI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출품한다. 특히 주목할 전시품은 지난달 DN솔루션즈의 식구가 된 독일 HELLER의 첨단 5축 수평형 머시닝센터 F 6000이다. 국내 대형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제품은 강력한 절삭 성능과 높은 정밀도, 24/7 연속 생산 환경을 고려한 높은 신뢰성, 쉬운 조작 방식 및 동급 5축 수평형 장비 대비 컴팩트한 기계 설치 면적 등이 장점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헬러의 기술력으로, 헬러는 스핀들과 스위블 헤드 등 주요 핵심 부품을 직접 개발·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DN솔루션즈가 HELLER를 인수한 후 열리는 첫 전시로, HELLER 기술진들도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완성차 등 다양한 제조 분야의 주요 OEM 및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HELLER의 1894년 설립 이후 130년이 넘는 역사도 소개될 예정이다. 두번째 관람 포인트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수요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이다. 회사는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위해, 공정 소모품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DNC 시리즈를 포함해 총 4종의 반도체 산업용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한 끝없이 지속적으로 공정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위해, 차세대 공정에 대응하는 새 솔루션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DN솔루션즈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메인 전시 외에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DN솔루션즈 부스에서는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리얼 데모 커팅쇼를 비롯해 자동화 및 특수 가공 솔루션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이 외에 대한민국 공작기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모집을 위해 채용상담도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SIMTOS 2026은 DN솔루션즈의 제품과 솔루션이 가장 폭넓게 전시되는 현장 중 하나로, 전시장을 방문하시면 더 넓고 깊어진 DN솔루션즈 유니버스에서 반도체, 자동차 등 핵심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조 솔루션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올해 전시는 DN솔루션즈와 HELLER가 함께 나서는 첫 공식 행사로, 양사 결합의 시너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 “숙련 기술을 AI로 잇는다”...K-제조 혁신 위한 디지털 금형 전략 발표
- 대한민국 금형 산업 골든타임 사수 위한 ‘지능형 상생’ 로드맵 공개 - ‘오토폼 이음 프로젝트’ 첫 결실... 특성화고 인재 10명, 2027년 상반기 제조 현장 합류 예정 - 경북 지역 성공 사례 발판으로 올해 ‘인재 양성 생태계’ 전국 확산 추진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AutoForm Engineering, 이하 오토폼)이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능형 상생’ 로드맵을 공개했다. 주한 스위스 대사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Nadine Olivieri Lozano) ‘AI로 다시 뛰는 제조 산업의 심장: 사라지는 금형 산업의 숙련 기술을 디지털 유산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Nadine Olivieri Lozano) 주한 스위스 대사가 직접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오토폼은 현재 한국 제조업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낮은 디지털 성숙도’와 ‘기술 증발’을 지목했다.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숙련공들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수십 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암묵지’가 제대로 전수되지 못한 채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의 엔지니어링 판단 기준이 모호해지고, 세대 간 지식 단절 또한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토폼엔지니어링 그룹 CEO 올리비에 르퇴르트르(Olivier Leteurtre) 이에 대한 해법으로 올리비에 르퇴르트르(Olivier Leteurtre) 오토폼 CEO는 ▲AI 투자 확대 ▲디지털 트윈 구축 ▲인적 역량 강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르퇴르트르 CEO는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숙련자의 판단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누구나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조영빈 오토폼코리아 대표는 숙련자의 지식을 기업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던 아날로그 공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야 미래 인력 유입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의 회귀)’을 화두로, 제조 산업의 본질인 품질과 비용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총체적 품질 관리(TQM) 관점에서 예방 원가를 높이고 실패 원가를 제로(0)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디지털 전환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디지털화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품질 향상과 비용 구조 혁신을 이끌어낼 가장 강력한 전제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오토폼엔지니어링 코리아 대표 조영빈 아울러 기술 변화에 부합하는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02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 교수의 연구를 인용하며, 기술 발전에 맞춘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승자독식’에 의한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토폼은 기술 공급과 실무 교육을 병행해 대한민국 제조 생태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생 전략의 실질적인 해법으로 제시된 차세대 인재 육성 성과도 이번 간담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오토폼이 지난 6개월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진행해 온 ‘오토폼 이음 프로젝트’는 현장 요구를 깊이 반영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직 9개월의 교육 과정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역량을 인정받은 10명의 학생은 이미 취업을 확정 지었거나 내년 상반기 현장 합류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제조 전문성에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엔지니어로, 현장의 세대교체와 지능화 혁신을 이끌며 K-제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폼은 이러한 경북 지역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을 올해 안에 전국 단위로 확대해, 대한민국 전역의 제조 밸류체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백본(Backbone)’ 역할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금형 산업의 미래를 위해 숙련자의 경험을 기업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사람이 기술을 만들고, 기술이 미래를 만든다는 믿음 아래, 대한민국 제조업이 재도약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XPONENTIAL Europe 2026, 무인이동체 산업과 협력 플랫폼으로 진화
사진. 라인메쎄 유럽 최대 규모 자율·무인이동체 및 방위 산업 전시회인 XPONENTIAL Europe 2026이 3월 24일(화)부터 3월 26일(목)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43개국 360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됐고, 온라인에서도 약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40만 건 이상의 페이지 조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주최 측은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해 2027년부터 전시홀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Rheinmetall, Vodafone, Airbus, Amazon Prime Air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대거 참가해 자율 이동성, 통신 인프라, 보안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라인메탈은 육상·항공·우주를 아우르는 무인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으며, 자회사 미라(MIRA)는 원격 조작 기반 이동성 기술을 시연했다. 또한 중국, 대만, 이스라엘, 스페인, 우크라이나 등 주요 국가 공동관이 참여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전시와 함께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AI, 센서 통합, 소재 기술, 규제 환경, 국가 안보 등 핵심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조연설과 유럽 드론 포럼, 사이버보안·표준·전략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노베이션 시어터’를 통해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자율 내륙·연안 해운 컨퍼런스(AISS)가 신설돼 해양 자율 시스템 논의가 확대됐다. 정책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독일 정부와 유럽 주요 기관은 상업용 드론 운용 확대를 위한 제도 도입 방향을 공유했으며, EU 최초 도입이 유력한 ‘U-Space’ 정책이 첨단 항공 모빌리티 확산의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았다. 국내 기업과 기관도 참여해 유럽 시장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아르고스다인은 드론 스테이션과 AI·클라우드 기반 관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인프라 점검, 공공안전,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이텍알씨디코리아는 모터 및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이동체 핵심 부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KOTRA는 전시회와 연계해 ‘K-Defense Day’를 개최하고 유럽 방산기업과 국내 기업 간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략적 소싱, 공동 연구개발(R&D), 투자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한·유럽 간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는 무인이동체 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적용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민간과 방산을 동시에 아우르는 ‘듀얼 유즈(dual-use)’ 기술이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럽은 협력 중심 산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차기 XPONENTIAL Europe 2027은 2027년 3월 16일(화)부터 3월 18일(목)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전시회 XPONENTIAL은 5월 12일(화)부터 5월 14일(목)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다. 현재 참가사 등록이 진행 중이며 마감일은 9월 15일(화)이다. 기존 참가사는 5월 7일(목)까지 재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SG PACK 2026] 쿠라레이(KURARAY), 지속가능 패키징 소재 공개
쿠라레이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쿠라레이(KURARAY)가 3월 31일(화)부터 4월 3일(금)까지 개최되는 ‘ESG지속가능 패키징페어(ESG PACK 2026)’에 참가해 지속가능 패키징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1926년 일본에서 설립된 쿠라레이는 글로벌 특수 화학 기업으로,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며 여러 제품군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포장재용 레진과 필름 개발에 집중하며 친환경 패키징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쿠라레이는 고차단성과 재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EVAL 수지와 필름은 에틸렌 비닐 알코올 공중합체(EVOH) 기반 소재로, 기체 차단 성능이 뛰어나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해당 기술은 1972년 상용화된 이후 식품 포장을 비롯해 자동차 연료탱크, 냉장고용 진공 단열 패널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PPWR 규정을 충족하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 및 알루미늄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PLANTIC은 바이오매스 기반 전분 소재로, 생분해성과 수용성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 포장재다.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유통기한 연장에 기여하며, 물에 용해되는 특성을 통해 재활용 공정에서 층 분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식품 포장뿐 아니라 내유성 종이, 골판지, 헤비 듀티 백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쿠라레이는 PVOH 기반 소재인 KURARAY POVAL과 EXCEVAL을 활용한 코팅 솔루션도 선보였다. 해당 소재는 산소, 향료, 유지 성분에 대한 차단 성능을 제공하며, 그라비아, 필름 프레스, 블레이드 코팅, 커튼 코팅 등 다양한 공정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식품 포장용으로 BfR 및 FDA 기준을 충족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확보했다. 쿠라레이는 이러한 소재 기술을 통해 필름과 종이 기반 패키징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며, 포장 산업의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포장, 물류, 제약, 바이오, 화장품, 화학 장치 및 공정 기술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ICPI WEEK(International Cosmetics and Pharmaceutical Industry Week)의 일환으로 개최돼, 연구개발부터 생산·포장·물류까지 전 공정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