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산업 부스 전경(사진. 여기에)
아하산업(AHA산업, 이하 아하산업)이 지난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개최된 ‘제19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기술전(WELDING KOREA 2020)’에 참가해 절삭유분사장치부터 이동식면취기, 드릴연삭기, 리벳체결공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2003년에 설립된 아하산업은 이동식 면취기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금속가공, 플랜트, 해양, 조선 등의 분야에 적용되는 혁신적인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며 해당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동식 평판 면취기와 세계적으로 유일한 방식의 이동식 파이프 면취기는 미국, 유럽, 호주, 일본, 중국에 특허 등록돼 있으며, 현재 15개국 이상의 국가에 수출되면서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동식 파이프 면취기의 경우 한 대의 장비로 다양한 직경의 파이프를 면취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크다. 또한 구조가 간단해 장착이 쉽고, 진동이 없으며, 면취작업 속도가 빠른 장점으로 작업성과 생산성이 높다. 또한 장착 방법에 따라 평판 면취용, 파이프 면취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두 자동이송장치 적용이 가능하다.
아하산업은 이동식 면취기에 대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업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회전핸들식 면취기, EP1020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하산업은 작업성부터 경제성, 생산성, 편리성을 고려한 신제품으로 작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용접 전문 전시회를 비롯해 공구 전시회, 금속산업대전, 나아가 독일, 미국, 말레이시아 등 관련 분야의 해외 전시회에 참석하면서 기업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향후 접목 가능성이 더욱 높은 산업에도 진출하며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세계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한 제19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기술전(WELDING KOREA 2020)은 ▲용접 자동화 ▲절단기기 ▲가공기기 ▲용접기 ▲용접부품 및 주변기기 ▲환경개선 및 안전용품 ▲검사 및 시험장비 ▲용접재료 등의 전시품목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전시회를 기반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공장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