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대전 2019] 제일엠텍(주), 탈조현상 제거한 도트핀 마킹기 출품 영구불변 마킹이 가능한 레이저 마킹기도 선보여 김용준 기자 2019-06-26 08:43:37

제일엠텍(주) 전경

 

제일엠텍(주)(이하 제일엠텍)이 지난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 2019’에 참가했다.

 

제일엠텍은 1989년 설립돼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에게 도트핀 마킹기와 레이저 마킹기를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1995년 산업용 도트핀 마킹기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이력이 있다.

 

‘MUC-100N(왼쪽에서 첫번째)’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트핀 마킹기인 ‘MUC-100N’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직선, 원호, 대각선, 원주면, 근무조, AUTOCAD PLT파일, 2D DataMatrix, 미러폰트, 일렬번호 등의 마킹이 가능하다. 또한, MUC-100N은 슬라이드방식의 키보드 서랍함으로 제작돼 외부의 먼지나 분진으로부터 키보드를 보호해주며 깔끔한 디자인을 확보하고 컨트롤러의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다. 이와 더불어 마킹핀의 가‧감속 제어기능을 이용해 고속마킹에서도 글자의 흔들림이나 탈조현상을 없앴고 SD 메모리카드를 지원함으로써 마킹데이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CO₂Laser(왼쪽 아래)

 

또한 동사는 레이저 마킹기인 ‘CO₂Laser’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CO₂가스 매질을 통한 레이저 발진을 일으키는 마킹기로 비금속재질에 레이저빔을 이용해 고속으로 마킹할 수 있다. 또한, 이 장비는 영구불변의 마킹은 물론, 미세한 수분 위에서도 영구적인 마킹이 가능하다. 특히, 이 장비는 잉크젯 마킹에 비해 고장이 적고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GUI의 작업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은 올해 ‘제20회 국제 파스너 & 와이어’, ‘제15회 국제 주조 & 다이캐스팅 산업전’, ‘제13회 국제 자동차 & 기계부품 산업전’, ‘제19회 국제 프레스 & 단조 산업전’, ‘제20회 튜브 & 파이프 산업전’, ‘제7회 금속 도금 & 도장 산업전’, ‘제6회 3D 기술 산업전’, ‘제5회 국제 알루미늄 산업전’, ‘제4회 국제 레이저 및 용접 설비 산업전’, ‘제4회 국제 뿌리 산업전’, ‘제3회 국제 펌프 기술 산업전’, ‘제2회 국제 공구 산업전’, ‘제7회 국제 복합소재 산업전’, ‘제1회 제어·계측 및 자동화 산업전’이라는 14개의 분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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