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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삼화삼전,산업용 자동화 제어기기 분야의 파트너 고성능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객만족 실현 황성훈 기자 2024-09-02 11:17:21

검증된 지능형 배터리 관리로 성능 및 수명 극대화 
(주)삼화산전(이하 삼화산전)이 슈나이더일렉트릭 APC의 무정전 전원 공급 시스템 ‘SMART-UPS’ 시리즈를 소개한다. 

 

‘SMART-UPS’ 시리즈 / 사진. (주)삼화삼전


SMART-UPS 시리즈는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용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델이다. Energy Star 인증을 받은 이 시리즈는 특허 받은 친환경 작동 모드로 97% 이상의 효율성을 달성한다. 검증된 신뢰성의 지능형 배터리 관리 솔루션으로서, 지능형 정밀 온도 보상 충전 기능을 통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극대화한다. 


동적 배터리 교체 날짜 표시기와 자동 자체 테스트로 배터리 신뢰성을 보장하고 교체가 필요할 때 사전에 경고해 준다. 이처럼 안정적인 방식으로 신뢰성 있는 네트워크급 전원을 공급해 중단으로 인한 비용 낭비를 방지하는 동시에 장비와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는 제품이다.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에도 OK!
다양한 폼 팩터와 등급(엔트리 레벨, 표준 및 런타임 확장)으로 구성된 SMART-UPS 시리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모델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서버, POS(PointOf-Sale)시스템, 라우터, 스위치, 허브 및 기타 네트워크 장비 등 중소 규모의 정전 보상 및 정전압 지원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표준 모델은 비즈니스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치용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UPS이며 오랜 기간 신뢰성과 관리 효율성의 벤치마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엔트리 레벨 모델은 소형 네트워킹 장치, POS 장비, 엔트리 레벨 서버를 보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경제적인 선택이다. 런타임 확장 모델은 정전이 여러 시간 지속되더라도 중요한 서버, 보안 및 통신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긴 런타임을 보장하기 위해 외부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

 

스마트 모터보호계전기 ‘EOCR-iSEM Ethernet / 사진. (주)삼화산전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사업 확대
삼화산전은 2000년 삼화EOCR 대리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동사는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리점으로 활약하며 선박용 패널, 계장 패널 및 전기 자재를 판매하는 산업용 자동화 제어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화산전 금경호 대표이사는 “당사를 설립하기 전 삼화EOCR 대리점에서 근무했다”라며 “삼화EOCR은 특허와 신기술인증을 받은 특색 있는 기업”이라고 회상했다.

 

전선 자동 커팅·탈피기 / 사진. (주)삼화산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모터보호계전기 분야에서 20년간 축적된 삼화EOCR의 노하우를 다양한 산업 솔루션과 결합했다. 모니터링, 진단, 컨트롤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절감솔루션에까지 제품을 확대 적용하며 산업 분야를 넓혔다.

 

몇 해 전부터 삼화산전은 태양광 역결상 보호 장치 패널까지 제작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금경호 대표이사는 “당사는 2018년 2월부터 태양광 역결상 보호 장치 패널 제작을 시작했다”라며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사업에 이 제품에 역점을 두고 있”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으로 생성된 전기에너지는 한국전력으로 송전된다. 사용자는 이 전기를 다시 내려 받아 사용하게 된다. 이때 상이 맞지 않으면 충돌이 발생해 수용가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단락될 수 있다. 그는 “태양광 역결상 보호 장치 패널은 상을 모니터링해 올바른 상으로 들어오면 그대로 두고 이상이 발생하면 차단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경호 대표이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제품을 토대로 설계해 태양광 역결상 보호 장치 패널을 제작했다”라며 “당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대리점으로 활동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태양광 역결상 보호 장치 패널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당사에서는 역결상 계전기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널의 설치부터 고장 시 교체 및 A/S까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태양광 역상 결상 보호장치 판넬 / 사진. (주)삼화산전


자체 제품으로 특허 및 신기술 취득 목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의 대리점 중 판매랭킹 상위권(EOCR 부문)을 유지하고 있는 삼화산전은 미쓰비시, 바이드뮬러, 필츠 등 다양한 브랜드 및 품목 추가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한편 삼화산전은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개를 지속하는 동시에 자체 생산 품목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주)삼화산전 금경호 대표이사 / 사진. (주)삼화산전


금경호 대표이사는 추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삼화산전의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박 패널, 태양광 패널뿐만 아니라 특허나 신기술인증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품 제작을 목표로 기술력을 축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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