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LAS 2021] 그래핀코어, 강한 항균력 가진 카퍼블 ABS 수지 선보여 나노 융합 고분자 소재 공급으로 신기술 인증 등 성과 윤소원 기자 2021-08-27 13:43:00

KOPLAS 2021 그래핀코어 부스 전경(사진. 여기에).

 

초미세 탄소재료 연구전문기업 그래핀코어가 8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 26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에 참가했다. 그래핀코어 관계자는 “최근 많은 연구결과 그래핀 시트로 투명 전도성 필름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고, 이로써 태양전지 또는 전자종이, 플렉시블 소자 등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카퍼블(COPPERBLE) ABS 수지를 소개했다.

 

그래핀코어가 KOPLAS 2021에서 소개한 카퍼블 ABS 수지(사진. 여기에).

 

그래핀코어는 치과기기 분야와 강관 코팅 분야에 나노 융합 소재를 공급하는 나노 소재 전문 기업이다. 치과기기 분야에서 금속 표면에 나노 박막 코팅을 공급해 미국, 유럽 등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사업으로서 바이러스 시대에 적응하기 위핸 나노 구리 융합 항균 고분자 신소재를 개발하고 카퍼블 전문화 공장으로 충북 음성에 신설 공장을 건설했으며 항균 플라스틱 원료와 항균 원목 시장에 진출 중이다.

 

그래핀 열 저감 시트 Gadiant는 그래핀 코어에서 연구개발해 완성한 새로운 그래핀 열 저감시트다. 초미세탄소 그래핀화 입자를 이용해 새로운 공법으로 제조한 고성능 방열시트로, 원가는 낮고 제품 안정성은 높은 제품이다. 후 가공 공정도 단축되는 장점도 있다. 또한 그래핀 신소재는 탄소 원자로 만들어진 2차원 물질로 벌집모양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합성방법에 따라 흑연, 탄소나노튜브, 버키볼 등으로 변화되는 물질이다.

 

그래핀코어가 KOPLAS 2021에서 선보인 신소재(사진. 여기에).

 

한편 그래핀은 구조적,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극도로 높은 전하 이동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04년 Manchester 대학의 Geim 그룹에서 흑연으로부터 그래핀을 단층막 형태로 분리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우수한 전하이동도, 전류밀도, 열 전도도 및 낮은 바렬량 등이 장점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대면적·대량 생산 등을 통해 전자소자로써의 응용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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