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이엔지가 악취와 가스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기청정 소독기 '더볼텍'을 출시했다. (사진. 여기에)

집진과 송풍 기능을 융합한 집진송풍기 ‘미스트 클리너(Mist Cleaner)’로 기술력을 알렸던 금일이엔지(금일ENG)가 최근 공기청정 소독기 ‘더볼텍(The VOLTECH)’으로 실내 사육 축사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돈사나 양계장 등 실내에서 동물을 사육하는 축사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단연 악취와 공기 질 저해 문제이다. 특히 돼지와 같이 곡물류 사료를 주로 급여하는 축산 농가의 경우 암모니아와 가스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금일이엔지 윤승현 대표는 “실내 축산 농가의 암모니아와 가스 문제는 농장주와 지역 주민, 담당 공무원까지 모든 관계자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민원 사례”라며 “또한 가축의 방귀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실제 돼지축사가 밀집한 지역의 경우 봄철 황사, 미세먼지로 홍역을 앓는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알렸다.

더볼텍에는 30년 이상 공기 청정 시스템을 연구해온 윤승현 대표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사진. 여기에)

더볼텍은 근원적으로 각 농장의 악취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나 가스를 제거함으로써 악취를 제거하고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24시간 공기 순환 시스템이다. 악취가 심해지면 그때그때 범용 탈취제나 소독제를 수막식으로 살포해 소독하는 방법과 달리, 축사 악취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분석하고, 거기에 특화된 약품을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분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단발적인 효과의 수막식 소독과 달리 24시간 순환하는 시스템이 정기적으로 암모니아 농도를 낮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축사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30년 업력을 지닌 윤승현 대표가 그간 축적해온 공기 청정 기술을 기반으로 4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이 제품은 이미 여러 돈사, 양계장에 납품돼 그 성능을 검증받은 상황이다. 축사 밖으로 새어나가는 암모니아 가스층을 대부분 상쇄시켜 인근 주민과 담당 공무원의 민원도 대폭 줄었고, 무엇보다 사육 환경이 개선되면서 가축들의 생장률도 크게 개선됐다.

윤승현 대표는 “파트너 제약사와 함께 공기 및 악취 개선이 필요한 현장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특화된 약품을 개발,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축사나 양계장은 물론 솔벤트 등 산업 현장의 공기 질을 저해하는 요인도 개선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확장성이 뛰어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