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산업 업계 간담회’서 업계 목소리 듣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 금형 제조 현장 방문 등 생생한 현장 목도 정대상 기자 2021-07-30 11:06:24

산업통상자원부가 뿌리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지난 7월 12일(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뿌리산업 업계 간담회’가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을 비롯한 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금속열처리협동조합 주보원 이사장, 용접공업협동조합 은종목 이사장, 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 주물공업협동조합 서병문 이사장, 금형공업협동조합 신용문 이사장, 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박평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52시간제 정착, 중대재해법 시행 등과 관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승욱 장관은 이날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윤길상 센터장의 안내로 금형기술센터 내 공용장비 시설을 둘러본 후 뿌리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문승욱 장관은 뿌리산업 업계 간담회 개최에 앞서 금형 제작 전문 뿌리기업인 동아정밀공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계의 실태를 살폈다.

 

동아정밀공업 현장을 방문한 산업부 문승욱 장관(가운데)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정밀공업은 고속 금형 가공기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취출 작업을 위한 협동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뿌리산업 공정을 혁신하고 근로시간 단축 및 안전사고 방지,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 뿌리기업이다.


이날 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정밀공업과 같이 뿌리산업 생산현장에 지능형 공정과 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혁신적인 뿌리기업들이야말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주52시간제 안착과 중대재해 예방을 달성한 선도적 모델이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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