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부스 전경
‘Tech Square(테크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이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생태계 플랫폼으로 수요기업 최적의 기업 매칭, 생애주기 멘토링, 프로젝트 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판매,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에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있다. 수요기업은 중소 제조기업, 공급기업은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거나 그에 상응하는 구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수요기업이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스마트 공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 공장의 상태가 어떤지 자가진단도 할 수 있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스마트 공장이 뭔지 잘 모르는 제조기업들이 대부분이라, 내 공장에 맞는 스마트공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5~6회 정도 현장을 방문해서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고, 그에 맞춰 스마트 공장 로드맵을 제공한다.
로드맵을 그려주면 고객은 스마트 공장이 뭔지 이해를 하고,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 이건 해야겠다 안 해야겠다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해야 되겠다고 하면 고객의 업종과 요구사항에 맞는 공급기업을 추천해 준다. LS일렉트릭은 풀 내에서 30~50개의 공급기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에서 심사하고 평가해서, 일 년 단위로 계속 레벨 관리를 한다. 공급기업을 추전해 주면 공급기업이 수요기업에게 제안을 하고, 제안 받은 걸로 수요기업이 “나는 이 회사랑 하겠다”라는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고,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LS일렉트릭은 계속 고객이 테크 스퀘어 내에서 관리와 모니터링을 받고 추후에 유지보수하는 것까지 패키지 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LS일렉트릭 김영민 매니저는 “이 사업모델 자체가 산단에서도 관심이 많아서 그들과 코웍해서 사업을 디벨롭시키고, 그들에게 제안도 한다. 우리와 같이 협업하기를 원하는 산단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작년보다 올해가 스마트 공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스퀘어는 공식적으로 2019년 7월부터 시작이 돼서, 현재 약 400여 개 기업이 이 플랫폼에 들어와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