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환경오염의 주범 절삭유를 재활용한다 스마트절삭유정제기 통해 냄새, 오일, 칩 완벽하게 제거 정하나 기자 2021-04-22 17:39:54

우리테크 윤현수 대표(사진. 여기에)

 

절삭유는 점성이 높기 때문에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지만 가공작업 도중 유입된 칩과 오일류 등으로 가공물의 품질뿐만 아니라 작업장의 환경까지 열악하게 만들 수 있다. 이에 우리테크는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제안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트럭에 탑재한 차량 이동 정제 서비스인 리케어 서비스를 개시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생태산업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산업단지 차량 이동형 절삭유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우리테크는 환경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M-2200(사진. 우리테크)

 

깨끗한 산업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

우리테크는 환경오염을 시킬 수 있는 절삭유를 재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절삭유정제기, 집진기 일체형 스마트절삭유정제기, 절삭유 자동 공급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이며, 차량 이동 정제 서비스인 리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테크 윤현수 대표는 절삭유는 점성이 높기 때문에 공작기계 등으로 가공되는 가공물 의 정밀도를 높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므로 절삭유를 인체로 예를 들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혈액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장비가 작동하면서 발생되는 습동유, 작동유, 유압유 등 오일류가 절삭유에 유입됨에 따라 본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가공되는 과정에서 미세칩이나 미세 슬러지가 절삭탱크로 유입되고 이 미세칩이 함유된 절삭유가 다시 절삭 분사돼 가공물에 접합되면 가공물에 공차가 발생한다. 이는 가공품의 불량이나 공구마모, 기계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절삭유가 부패되면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작업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며 이러한 문제로 최근 정부에서 절삭유를 규제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가공 전문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WMA-500(사진. 우리테크)

 

이에 우리테크는 절삭유를 재활용하는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개발해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통해 절삭유의 오염을 방지해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공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기여한다. 또한 악취의 원인균을 억제시킴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집진기 일체형 스마트 정제기(사진. 우리테크)

 

윤현수 대표는 스마트절삭유정제기는 유수분리 일체형 7단계 자동 순환 시스템으로 구성돼 1시간 안에 300m의 절삭유를 빠르게 정제한다라며 이 제품은 흡입 부레를 통해 공작기계의 절삭유통과 연결되고 유입된 절삭유가 슬러지필터로 유입된다. 이 슬러지필터는 가공 시 발생하는 미세칩 및 각종 이물질이나 부유물을 제거해 공구의 마모와 기계 고장을 줄이고 가공 불량률을 낮춘다. 뿐만 아니라 SUS 메쉬망 형태로 100~350미크론 크기의 입자를 제거할 수 있으며 청소 후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정수기에 내장된 필터처럼 쉽게 분리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슬러지필터에서 걸러진 절삭유는 1, 2, 3차 비중 분리 방식인 시스템으로 옮겨진다. 비중 분리는 절삭유과 오일의 비중 차이를 이용해 상층에 부상돼 있는 오일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정제된 절삭유는 특허제품인 항균 필터링을 통해 악취가 사라진다. 항균필터링은 절삭유의 산성, 염기성, 유기염소, 유기화합물, 유기물에 의한 냄새를 흡착하고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차량이동형 정제서비스(사진. 우리테크)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정제하는 리케어 서비스 개시

우리테크가 리케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리케어 서비스는 절삭유 정제 설비를 내장된 트럭을 기업 작업현장에 방문해 폐절삭유를 정제하고 바로 재사용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생태산업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산업단지 차량 이동형 절삭유 과제에 선정됐다.

 

생태산업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던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EIP) 성과를 연계·활용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생태 전환과 함께 온실가스를 자체적으로 절감하기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시설의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를 돕는다. 윤현수 대표는 리케어 서비스는 트럭에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탑재해 고객이 작업현장에 별도로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절삭유를 재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리케어 서비스가 산업단지 차량 이동형 절삭유 과제에 선정된 것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절삭유정제기는 선택 아닌 필수!

우리테크는 지난 2008년부터 작업현장을 직접 누비며 제조공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관련된 장비개발과 개발된 장비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항상 힘쓰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술 혁신의 기업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

 

윤현수 대표는 몇몇 기업들이 절삭유가 가공 작업 중 수분이 증발되면서 순환되기 때문에 오염된 상태에서 절삭유를 추가해 재사용하거나 폐유로 처리하는 사례가 있다. 이처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에 따라 최근 정부에서는 절삭유를 규제하고 있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에 당사는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더욱 알릴 예정이다. 스마트절삭유정제기를 제안하며 깨끗한 작업현장으로 작업자의 편의성을 올리고 고객을 위한 기업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보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호를 위한 스마트절삭유정제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우리테크는 미세칩, 악취, 오일에 대해 ‘3-ZERO’를 실천하며 환경보전과 삶의 질의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으로 스마트절삭유정제기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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