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부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CCTV 시장에서 영향력을 제고하고 있는 (주)시스매니아는 국내 유입된 해외 기업사에 뒤처지지 않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발전해 나아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주)시스매니아는 지난 10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개최된 2021 금속산업대전에 전격 참가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 방역꾼 모델 시리즈와 최근 개발, 출시한 레일형 CCTV 시스템을 전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주)시스매니아 서주민 대리
확대되는 CCTV 시장 선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밝힌 ‘AI식별추적시스템구축 사업 의의와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안면인식은 출입국심사, 범죄예방, 쇼핑, 금융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연평균 22.53% 성장률을 기록, 올해는 약 64.9억 불 이상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시스템의 전격적인 도입으로 인해 단순히 2D나 사진 촬영 등에 그치지 않고 3D 안면인식 시장으로도 확대되면서 그 규모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CCTV 시장에도 접목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이상행동을 식별하거나 추적하는 데 요구되고 있다. 현재 CCTV 시장은 연평균 78.6%의 고성장을 지속, 지난해 2020년에는 298억 1,900만 달러까지 그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시장의 경우, 아직 글로벌 규모에 비해 부족한 편이나 관련 사업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그 가치를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주)시스매니아 전시 부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금속산업대전(2021 Korea Metal Week)에 참가해 다양한 실시간 탐지 모델을 선보인 (주)시스매니아(이하 시스매니아)는 우수한 제품군을 전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스매니아 서주민 대리는 “당사는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CCTV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기, 전자, 통신, 기계, 유통, 시공, 친환경 사업, 방역 장비, CCTV 관련 장비 등의 분야에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 공급하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일형 시스템 도입 확대
시스매니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면인식발열검사기인 코로나 파수꾼 시리즈와 무선 레일형 CCTV 시스템을 선보였다.
코로나 파수꾼은 사람의 얼굴을 정밀하게 스캔하는 적외선 체온 측정 장비로, 별도의 접촉 없이 자동으로 측정이 가능한 장비이다.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경고 알림을 띄우거나 자사 직원이 아닌 외부인의 방문의 경우에도 제동을 거는 등 안전과 보완에 초첨을 맞춘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약 100,000명의 얼굴을 기록할 수 있으며, HTTP 프로토콜을 활용한 실시간 체온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관리한다.
코로나 파수꾼 시리즈
서주민 대리는 “인식속도가 매우 빠르며, 사람의 체온 측정 시 적은 오차 값을 자랑하는 장비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테이블 및 데스크용, 책상용, 벽걸이 부착형, 출입문용, 출입구 보완용 등 다양한 시리즈 모델을 개발, 출시했으며 코로나19의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스매니아가 전시한 메인 아이템은 무선 레일형 CCTV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대차를 시설 양쪽에 설치하고 그 중간에 CCTV를 비치해 실시간 카메라가 사람이나 동물 등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 대리는 “무선 레일형 CCTV 시스템은 감시 대상이 급작스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TCP/IP 기반 통신을 통해 중앙관제시스템에 알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다. 현재 이 제품에 관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연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AI 딥러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비가 영상을 통해 사람이나 동물의 얼굴을 학습해 인지하는 구조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무선 레일형 CCTV 시스템
한편, 무선 레일형 CCTV 시스템은 현재 초속 4m이나 초속 10m를 목표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으며, 레일이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소리를 무소음으로 제작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서주민 대리는 귀띔했다.
동사가 개발한 무선 레일형 CCTV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축사, 목장, 생산 관리, 반도체 공장 등은 물론이고 최근 지자체에서 확대하고 있는 스마트팜 사업에 적용할 경우, 가축이나 농축산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주민 대리는 “현재 국내 굴지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양돈시설에 자사의 제품을 도입하기 위한 공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범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자사의 제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루트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준비 단계에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과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에서 1위를 목표로 발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