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텍 최명철 대표(사진. 여기에)
제이에스텍은 부품을 우수한 품질로 가공하기 위해 툴을 안전하게 장착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러나 당시 외산 제품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개발이 더딘 상황이었다. 이에 제이에스텍은 툴 프리세터(Tool Presetter)의 국산화로 실현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시장에 알렸다. 이 제품에는 ‘하나의 불량품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동사의 비전이 녹아들어가 있다.
하나의 불량품도 용납하지 않겠다
제이에스텍은 실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공작기계, 자동화기계, 지그, 기타 정밀부품 가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툴 프리세터(Tool Presetter) 등을 제작하며 ‘하나의 불량품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비전으로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최명철 대표는 “툴 프리세터는 툴을 안전하게 장착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작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다. 하지만 설립 당시 국내시장에서 툴 프리세터를 개발하는 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값비싼 가격으로 부담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났다. 이에 당사는 고객들에게 정밀부품을 가공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툴 프리세터를 국산화했다. 이 제품은 높은 품질의 기능과 함께 외산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라고 전했다.
제이에스텍 최명철 대표는 “작업에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툴 프리세터를 개발했다”라며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훨씬 경제적으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툴 프리세터 고급형(사진. 제이에스텍)
창원 SMATOF 2021서 스마트생산 제조 실현 방안 제시
제이에스텍은 지난 10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창원 SMATOF 2021)’에서 툴 프리세터 고급형·실속형을 전시했다. 스마트팩토리 수요·공급업체가 한자리에서 모여 스마트생산제조의 비전과 트렌드가 공개된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서 동사는 자사의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생산제조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참관객들에게 제시했다.
제이에스텍 부스(사진. 여기에)
툴 프리세터는 정밀하면서도 능률적인 작업이 가능한 장비로 툴 세팅 시간을 단축하고 보링바의 치수 확인이 용이하며 파이, 높이 보정 등이 용이해 작업 효율을 향상시킨다. 또한 툴 안착부에 사용된 니들베어링으로 인해 회전이 용이하고 정밀도가 우수하다.
또한 툴 프리세터는 BT30, BT40, BT50 니들베어링 교체가 가능하고 길이와 높이 등 옵션을 고객의 작업현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해 작업 능률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높은 정밀성 및 균일성을 보장할 수 있어 최적의 작업환경을 구현하고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명철 대표는 “소비자들은 당사의 제품을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툴을 측정 및 세팅해왔던 환경을 대체, 연속적인 작업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고, 작업환경의 생산성과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툴 프리세터 실속형(사진. 제이에스텍)
툴 프리세터의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것
동사는 기존 제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툴 프리세터 고급형을 개발하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최명철 대표는 “고객들이 작업 현장에서 전기선을 사용할 경우 이동적인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배터리만으로도 작동되는 무선 툴 프리세터 고급형을 연구하게 됐고 현재는 양산까지 가능한 단계에 이뤘다.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동적인 제약에서 자유로우며 기존 제품 보다 측정툴을 확장시킴에 따라 적용 범위를 넓혔다.”라며 “당사는 기술적 보완단계를 거쳐 더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툴 프리세터 고급형을 개발해 고객이 다양한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높은 수준의 툴 프리세터를 업그레이드 기능을 추가시키고 편의 사양 및 고정밀 등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하고 작업 현장의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명철 대표는 “당사는 기계 작업자가 가장 활용하기 쉽도록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라며 “정밀 부품 가공을 시작으로 툴 프리세터까지 개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고객들에게 호평에 힘입어 국내 제조업에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술적 트렌드를 주시하고 그에 적합한 툴 프리세터 관련 기술을 확보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그 시작은 니들베어링 개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니들베어링이 스위스에서 공급을 받고 있어 자체적으로 보유하기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