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AW 2021’ 주요 참가업체 스케치/(7)엠투아이 엠투아이가 로봇·비전·자동화솔루션·ERP/MES·SI·IoT 클라우드형 AI솔루션을 직접 지원한다 최교식 기자 2021-09-18 16:43:14

엠투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제공한 기업 가운데 하나다. 국내 대표적인 HMI 업체로 알려진 엠투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의 HMI나 SCADA 위주의 단품이 아닌 스마트 팩토리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러한 변신에 필요한 Remote I/O나 게이트웨이, 인공지능 솔루션 등 새롭게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이나 비전 등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스마트 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준비된 기업이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엠투아이는 본격적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 전개를 위해 2019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

 

 

  엠투아이 부스 전경(사진 무인화기술)

 

 

OT와 IT를 연결해줄 수 잇는 HMI와 SCADA의 장점을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 개시

 

엠투아이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무승 본부장은 “엠투아이는 HMI와 SCADA로 시작된 전문기업이다. 계속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및 인더스트리4.0 수요에 맞춰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현장에는 각종 제어기들이나 디바이스들이 대단히 많은데, 엠투아이는 터치만 20년 동안 개발해오면서 그걸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장점이다. 우리는 실제 현장에서 연결성을 지원해왔고. 또 우리가 해온 HMI와 SCADA는 현장의 데이터를 끌어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상위단 예를 들면 클라우드나 MES, ERP시스템과 연동을 해서 상위로 끌어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 제품이기 때문에, 위치적으로 OT와 IT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자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 개시 이유를 밝혔다.

 

신 본부장은 또 “스마트 팩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업계 요구사항의 첫 번째가 구형 공장라인이든 신형라인이든 현장의 그 데이터들을 어떻게 다 모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연결을 한다는 건 통신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통신 드라이버나 프로토콜이 다 내장이 되어 있어야 통신으로 연결이 되다. 우리는 현장에 있는 각종 PLC에 대한 모든 통신 드라이버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숫적으로 약 300개 가까이 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엠투아이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어차피 현장에는 HMI와 SCADA 외에 협동로봇이나 비전, 센서 등 OT적인 디바이스들이 필요한데 파트너 가지고 그 시장에 들어가기는 어렵다. 그래서 협동로봇이나 비전, 센서 등과 관련해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업체들이 있다. 우리가 파트너십을 맺어서 직접 솔루션을 직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지보전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SF-MAP’개발

 

엠투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팩토리 상위 솔루션을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인 ‘SF-MAP’을 소개했다.

신 본부장은 “상위 쪽을 위해 최근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했다. SF-MAP(Monitoring, Analytic, Prediction)이라는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우리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데이터를 게더링하고, DB화하고, 상위와 연동하는 것이다. 현장에 있는 각종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서 예측 보전할 수 있는 AI를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을 했다. 현장에 있는 데이터들을 클라우드 상에 올려놓고 현장에 대한 인공지능을 탑재한 분석 툴을 통해서 현장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고장은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엠투아이는 파트너사를 통해 ERP와 MES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엠투아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MSF. MES/ERP 및

SCADA와 연동한 통합관리 및 AI 솔루션과의 연계가 가능하다.(사진 무인화기술)

 

 

엠투아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MSF’ 데모

 

협동로봇, 엔드 이펙트, 비전 등으로 구성된 화장품 라인 시뮬레이션 데모다.

첫 번째가 로봇으로 구성된 인라인 현장라인으로, 화장품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SCADA에서 작업지시를 내리면 각 공정마다 받은 데이터를 가지고 생산을 하고, 생산이 끝나면 비전을 통해 검사를 하고, 포장라인으로 가서 분류를 하고, 거기서 데이터들을 SCADA로 올려서 데이터가 보여지고 모니터링되고 제어되는 데모다.

 

그리고 이번 화장품라인에는 없지만, 교반기를 시뮬레이션을 해서 현장데이터를 상위로 올려서 SF-MAP AI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 온도가 어떻게 될지 회전속도가 어떻게 될지, 고장이 어떻게 될지 이런 것에 대한 분석을 한다. 현장라인부터 AI까지 연결해주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또 중간에 현장에서 문제가 생겻을 때 경보나 이벤트가 발생을 하면 작업자들에게 알려줘야 되는데, 카카오톡의 KakaoT-fac이랑 연동이 돼서 카톡으로 보거나 태블릿으로 현장을 볼 수 있다. 경보들을 카톡을 통해서 등록된 작업자들한테 통보가 되고,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누구 조치를 할 것인가에 대한 조치사항들을 이력을 통해서 관리를 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누군가 작업조치를 했으면 컨펌을 받고, 문제에 대한 것을 클리어시키고 완료시키는 형태로 되어 있다. KakaoT-fac과 엠투아이가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연동을 시켜놨다.

 

현장 OT에 필요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데이터취합, 제어기들, 상위 솔루션까지 엠투아이가 공급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파트너 형태로 코웍을 하는 엠투아이의 전체적인 방향을 보여주는 데모다.

 

다음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요소로, 첫 번째는 인공지능 & IoT 솔루션이다.

 

인공지능 & IoT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의 신경망인 IoT 기술을 홀용한 솔루션으로 현장설비의 유지비용 절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1) Remote I/O

엠투아이는 HMI, SCADA 외에 현장에 필요한 기초적인 제품 몇 가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Remote I/O로, 최근 출시가 됐다.

디지털 인풋아웃풋, 아날로그 인풋아웃풋 등 기본적인 것이 먼저 출시가 돼서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2) LoRa 게이트웨이

신 본부장은 “엠투아이의 LoRa 게이트웨이 특징 중 하나가 LoRa는 공용 통신망을 쓰기 위해서 SK를 쓰면서 통신료를 내야되는데, 우리는 SCADA와 연동돼서 별도 사설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료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SCADA로 연동이 되면서 상위로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가능하다. 이 게이트웨이를 통해서 현장에 있는 데이터를 끄집어내서 사설망을 통해서 SCADA로 올리고, 이것이 클라우드로 올라가는데 통신료 부담이 없다.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 기능으로, 최대 14Km까지 1:N 및 1:1 통신이 가능하다.

 

(3)스마트센서 모듈

이 제품 역시 엠투아이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스마트폰 앱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쉽게 센서 설정을 할 수 있다. 온습도, 가스, 미세먼지 등 3가지가 개발되어 있고, 앞으로 진동 등 계속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이더넷 등 다양한 유무선이 지원되며, LoRa와 LTE 통신은 현재 개발 중이다. 현장에 따라서 모듈을 교체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각각의 IP가 있어서 체크하면 자동으로 모니터링 장치에서 인식해서 직접 연동해서 바로 쓸 수 있다.

SF-MAP에 모니터링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환경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이 된다.

 

 

인공지능 및 IoT 솔루션. SF-MAP과 스마트 센서 모듈, LoRa 게이트웨이 등

엠투아이에서 자체개발한 제품과 솔루션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사진 무인화기술)

 

스마트 팩토리 OT 솔루션: 파트너사

 

파트너사들과 코웍으로 제공되는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1)협동로봇+엔드이팩터+모바일 로봇 솔루션

글로벌 제조사의 표준화된 로봇을 제공한다. 로봇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장비를 동시에 제어히고 모니터링한다.

 

2)비전 솔루션

 

3)계측기 연결 솔루션

GPIB를 이용해 제품의 시험과정을 자동화 및 표준화할 수 있는 계측검사 자동화 솔루션이다.

현장의 검사장비를 하나 계측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하고, 측정하고 기록하고, 검사하고, 보내고, 이렇게 단락단락 떨어져 있는데, 엠투아이에서 중간에 미들웨어를 개발해서 SCADA와 연동을 시켰다. DB화 시켜 놓은 것이 스카다와 연동이 되는 형태다. 현장의 검사장비를 어떤 식으로 어떤 장비로 검사할 지 스케쥴링도 되고, 거기에 대한 지시도 내릴 수 있으며, 측정된 데이터들을 DB화해서 SCADA와 연동이 되고 올릴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만들어놓은 검사시스템이다.

 

신 본부장은 이렇게 대규모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인력이 많이 필요할 텐데 인력이 충분한가라는 질문에 “엠투아이에는 개발인력이 많다. 기존의 HMI, SCADA 연구소가 있고, 재작년부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본부가 따로 조직이 됐다. 거기서 실제 솔루션 구축도 하고, 내부적인 시장조사를 해서 필요하면 터치 이외에 스마트 팩토리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한다.”라고 피력했다.

 

HMI 솔루션(사진 무인화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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