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 하이라이트 /(15)트윔 AI와 머신비전 영역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홍보 최교식 기자 2023-03-30 14:50:56

 

 

트윔 부스 전경 (사진 무인화기술)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서 트윔은 AI와 머신비전, 이 두 가지 핵심 사업영역에서 차별화된 자사의 기술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트윔은 이번 전시에서 특히, 레시피 토대로 운영되던 기존의 로봇제어 방식을 벗어나 티칭없이 AI 비전으로 홀을 인식한 후 로봇을 제어하는 Teachingless 로봇 가이드 3D AI Vision 데모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1. Teachingless 로봇가이드 3D AI Vision 데모

그동안 로봇을 셋업할 때 일일이 티칭해야 되고 제품 위치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충돌하고, 일일이 세팅을 바꿔야 하는 문제점을 3D 비전으로 해결하는 것을 보여주는 장비다. 트윔의 Teachingless 로봇 가이드 3D AI Vision은 로봇이 작업 대상을 스스로 인식하고, 어디로 접근해야 할지 AI로 판단하여 로봇을 이동시켜준다.

레시피 토대로 운영되던 기존의 로봇제어 방식을 벗어나 AI 비전으로 홀을 인식한 후 로봇을 제어한다. 제조공정에서 AI 로봇 비전으로 내용물 주입 및 비정형 불량(볼트체결 여부, 주입물 넘침, 혼입, 주입물 부족) 등의 외관검사를 즉시 진행 할 수 있다.

좌표값 기준의 티칭이 아닌 AI비전으로 실시간으로 바뀌는 홀 위치를 로봇이 인식해서 주입하는 데모다.

로봇이 티칭 없이 AI비전으로 가이드되어 랜덤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대상으로 작업하고, 대상체의 형태와 3차원 위치, 그리고 각도를 파악한다.

 

 

 

Teachingless 로봇 가이드 3D AI Vision 데모. 레시피 토대로 운영되던 기존의 로봇제어 방식을 벗어나 티칭없이 AI 비전으로 홀을 인식한 후 로봇을 제어한다. (사진 무인화기술)

 

2. AI2차전지검사기

다양한 2차전지 검사공정 중 배터리 셀 분야의 검사로 상부, 하부, 측면, 탭 등 전면검사를 할 수 있다. 불량유형으로는 구김, 표면주름, 찍힘, 눌림, 스크래치, 이물, 탭불량, 바코드 등을 검사하며, 특히 3D 카메라로 불량의 깊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셀 종류오검사항목에 따라 Area, Line, Scan, 3D 등을 다양한 광학구성이 가능하다. 셀 표면의 난반사 해결을 통한 균일한 이미지 품질화보가 가능하다.

다양한 2차전지 검사 중 난반사가 심한 셀 파우치를 트윔이 자체개발한 이미지처리 기술(MLSS, Multi Light Scanning System)과 인공지능 검사 엔진(MOAI), 그리고 3D 카메라를 이용해 불량의 깊이와 진성/사성 불량을 판독한다.

 

 

AI 2차전지 검사기 (사진 무인화기술)

 

 

3. AI식품파우치검사기

모 기업에 실제로 납품했던 설비를 그대로 꾸며서 보여주고 있다.

트윔의 이봉섭 상무는 현재 모 기업 내에서도 여러 공장으로 확장해서 일을 하고 있고, 그 외 제약회사로도 납품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지금 데모에서 보여주고 있는이 부품도 파우치처럼 평평하지 않으니까 난반사가 심하다. 그래서 조명기술 가지고 난반사 없이 이미지를 여러 장 찍어서 합성을 하고, 딥러닝으로 실링이나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각종 불량들을 검사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기존에느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던 걸 이 장비 한 대로 한 사이트에서 인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투자비가 반년 만에 회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검사속도는 거의 실시간이다.

정지상태에서 아래 걸 촬영하고, 위에 걸 촬영하고, 동시에 촬영해서 이미지를 합성하고, 부품이 지나가는 와중에도 동일한 이미지를 여러 컷 찍어서 합성을 하는 걸 보여줬다.

 

 

AI 식품 파우치 검사기(사진 무인화기술)

 

 

 

정지상태에서 아래 걸 촬영하고, 위에 걸 촬영하고, 동시에 촬영해서 미지를 합성하고, 지나가는 와중에도 동일한 이미지를 여러 컷 찍어서 합성을 하는 걸 보여주고 있다.(사진 무인화기술)

 

 

 

 

<현장인터뷰>

 

트윔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트윔 이봉섭 상무

 

 

Q. 올해 AI 비전 수요전망을 어떻게 하나?

A.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2차전지와 물류 분야의 성장이 클 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 물류도 거의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물류에도 비전이 들어가다 보니까, 팔레타이징/디팔레이징 관련해서 비전을 많이들 진행을 하고 있다. 우리도 고객사들과 함께 해당부분을 검토하고, 진행을 하고 있다.

 

Q. 트윔이 타게팅하는 시장은?

A. 아무래도 2차전지나 태양광 같은 에너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Q. 올해 에너지관련 프로젝트로는 어떤 것들을 했나?

A. 미국시장에서 작년에 수주받은 프로젝트들을 올해 진행하고 있고, 올해에도 추가수주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 수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다.

 

Q. AI 비전 관련해서 시장에서 기술 요구사항이 변화하는 것이 있나?

A. 아무래도 정확도를 개선하기를 원한다. 그러다 보니까 미검없이 과검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하는 부분에 대한 요구사항이 계속 있다. 이런 부분은 우리가 과거부터 충분히 대응을 해오던 부분이라, 큰 이슈는 없다. 가장 큰 건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다.

 

Q. 그런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서, 트윔에서 편의성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이 있나?

A. 고객이 학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프로그램으로 고객사 교육과 함께 납품을 하고 있다.

 

Q. 트윔이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면?

A. 트윔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설비, 현장셋업 이런 부분 전체를 다 제공한다. ,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레퍼런스가 많아서 쉽게 안정화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트윔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Q. 올해 추가될 기술이나 개발 중인 기술이 있나?

A. 딥러닝 쪽으로, 학습 데이터가 적어도 학습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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