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뷰

[인터뷰] (주)엠이티, 산업용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톱’ 노린다 종합 고객 대응 솔루션 정책 체계화 김용준 기자 2021-07-23 15:25:03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일념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부품과 첨단 수리 장비를 보유함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능력을 갖춘 (주)엠이티가 온라인 수출입을 통해 매출 상승 및 고객의 니즈에 대응한다. 약 20여 년간 22%의 평균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뛰어난 MRO 솔루션으로 유지보수 마켓을 리드하고 있는 (주)엠이티는 수리, 교육, 오버홀, 유지보수, 기술지원&서비스센터, 판매, 해외수출입 등의 종합솔루션을 구축하면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주)엠이티 김영삼 대표이사(사진. (주)엠이티)

 

(주)엠이티(M.E.T, 이하 엠이티)는 산업용 자동화 장비의 판매 및 수리, 유지보수의 전문 기업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 수리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핵심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엠이티 김영삼 대표이사는 “‘공장이 멈춰 버린 순간, 엠이티를 만났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지속가능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당사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킴에 따라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장비의 스트레스나 손실에 따라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장비가 지속가능하도록 고객사를 위한 수리서비스, M.R.O서비스, 판매서비스(해외수출) 등의 종합 서비스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엠이티는 파트별, 제조사별 등으로 나눠 심층적인 수리서비스 제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ERP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정확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축적, 미래 가치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신제품 설비의 도입, 제품의 여분 확보, 설비의 유지보수 등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엠이티는 국내·외의 수출 판매 및 구매대행 서비스도 함께 서비스 라인업으로 보편화 시켰다. 오랜 기간 축적한 해외조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오픈마켓 사업을 구축했으며 단종품에 대한 해외 수입 및 수급이 가능할 수 있는 체계를 사전에 마련, 고객과 1:1 대응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주)엠이티는 브라더의 한국 공식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주)엠이티).


더불어 엠이티는 최근 다양한 산업용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일본 브라더 ‘GTR 기어모터’의 한국 공식 판매 대리점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레퍼런스를 마련했다. 각종 인증 및 전압 등 다양한 사양이 하나로 통합돼 강력한 도장 성능과 높은 절연 등급을 보유한 브라더의 기어모터 모델의 공식 판매 대리점이 된 동사는 자동화 업계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며 브랜드 영향력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영삼 대표이사는 “브라더는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생산·조립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고품질·고성능이 구현된 우수한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한국 대리점 체결로 당사는 자동화 시장에서 두터운 입지를 갖출 수 있게 됐으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라인업의 확보로 고객사에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층 고무된 상태”라고 전했다.


엠이티는 KEB, PANASONIC, HIGEN MOTOR, PFEIFFER VACUUM 등의 한국공식서비스센터로 등록돼 있으며 KEB, ROBOTEQ, HIGEN MOTOR, SANYO DENKI, B&R, GIGA IPC 등은 한국공식판매대리점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핵심 기술 차별화 전략

 

20여년의 노하우로 축적한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은 엠이티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근간이다. 데이터는 고객사의 진단 솔루션을 최적으로 설계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진단해 고수명, 고출력, 고품질의 장비로 유지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동종업계 대비 최대 인적 인프라를 확보한 것과 함께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엠이티만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엠이티가 개발한 스마로저(사진. (주)엠이티)


더불어 500여 종의 지그(JIG)의 개발과 하이브리드 서비스의 시행으로 경쟁사 대비 체계적 품질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장품을 기계에서 탈거하지 않아도 모든 제조사 제품의 고장 진단이 가능한 서보드라이버 검사장치와 정확한 부품별 고장 증상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회로 검사 장비(VI-TESTER) 등을 보유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엠이티는 자체 특허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동사는 쇼핑 자동화설비 ‘스마로저’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품종 다량의 물품을 취급하는 중고 마켓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무게관리 등 품목에 제한없이 자동 프로그램 등록으로 자동화파트의 기술적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는 영상을 확인, 발열이 발생되는 전자부품의 예상 수명을 산출·표시하고, 이를 통해 예상 수명을 산출할 수 있는 ‘고장예지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등에 대한 수리 영상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하게 검색이 가능하고 수리 방식 또는 도구 등에 대한 공유가 가능한 ‘수리 영상 공유 시스템’ 또한 특허품으로 등록돼 자체 기술력도 입증을 받았다. 

 

톱 기업 도약 노린다

 

엠이티는 지난해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공하는 국가품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종업계 최초로 2회 연속 한국서비스품질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복지 시스템 구축, 근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고려해 ‘2020년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우수 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좋은 일터 조성 우수기업 선정 인증서(사진. (주)엠이티)


엠이티 김영삼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자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직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과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향후에도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국내 산업용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증 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 정책을 지속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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