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ResearchAndMarkets(이하 R&M)이 ‘2026년 유형별 글로벌 미세 사출 성형기 시장 애플리케이션 전망 보고서’를 전격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미세 사출성형기 시장을 종류, 용도, 지역별로 세분화해 다양한 지역에 걸쳐 시장의 전반적인 가치 추정치를 산정한 것으로, 특히 미세 사출성형기 시장과 관련한 사업 개요, 제품 및 서비스, 핵심 전략, 신제품 출시, 확장, 인수합병(M&A) 등의 시장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산업 참여자들의 상세 분석도 함께 실시됐다.

전 세계 미세 사출 성형기 시장은 2021년 3억 8,100만 달러에서 CAGR이 9.8% 상승한 2026년 6억 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세 사출 성형기 시장의 성장이 예측되는 이유로는 의료 분야 수요 증가와 자동차 부문의 성장에 기인한다. 

먼저 의료 산업의 나노 기술과 소형화로의 변화는 의료 시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효과적인 금형에 대한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의료산업의 기술발전은 환자에게 더 나은 결과로 전반적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 공정에 미세 부품을 사용하는 것을 부추기고 있으며, 집중적인 연구개발(R&D)로 의료용 미세 부품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의료용 미세 사출 성형기의 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운전자 편의성 확보와 글로벌 기후 변화 등의 이슈로 인해 완성차 및 관련 기업들은 차량 내 자동화와 전기차 도입을 진행하면서 성능을 높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고정밀 부품 수요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타격 불가피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제약은 전기 기계의 기술력으로 인한 투자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높다는 데에 있다. 모터가 고장이 발생될 경우, 전체 시스템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상당히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R&M은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도 영향을 미쳤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억제시켜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각 국의 정부와 국제기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산업과 제조업체의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규제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R&M는 APAC(Asia Pacific Accreditation Cooperation)이 예측 기간 동안 가치 면에서 가장 큰 미세 사출 성형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APAC에서 중국은 가장 큰 규모의 미세 사출 성형기 시장으로, 제조시설 등 상용단위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내수 증가가 지역 내 미세사출성형기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특히 이 지역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이니셔티브가 수반되는 인구와 수요 증가로 인해 미세 사출 성형기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R&M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