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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PACK 2020·국제물류산업대전 하이라이트/(2)코그넥스코리아 코그넥스, 물류자동화도 선두 한다! 최교식 기자 2020-08-26 15:56:30

위기가 기회! 잘 나가는 물류 및 포장 업체 킨텍스에 모였다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일산 KINTEX에서 국내 최대 포장기전인 ‘KOREA PACK 2020’과 국내 최대 물류전시회인 ‘제10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개최됐다.

Korea Pack 2020 전시회에는 국내 포장업계를 대표하는 흥아기연을 비롯해서, 파우치 전문포장기업 리팩, 세종파마텍, 카운텍, 솔팩, 화장품 전문 기계제조업체 우정테크, 연질캡슐 성형기 전문생산기업인 창성소프트젤을 비롯하여, 오토닉스와 같은 국내 제어 및 자동화업계를 대표하는 업체가 참가해 포장기계 및 부품, 포장인쇄, 포장재료, 포장디자인 등 패키징 관련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오토닉스는 세이프티(Safety) 제품군과 변위센서 등 하이엔드급에 해당하는 신제품을 전시하면서,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코그넥스를 비롯해 인아텍, 모비어스앤밸류체인, 모터114, 씨메스 등이 참여해 물류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또 판토스와 CJ대한통운, 코파스, 삼성SDS, SK텔레시스 등의 물류 IT 기업이 참가, 최신 물류 트렌드를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 속에 진행된 이번 전시는 참여업체 전반적으로 신기술과 신제품 위주의 전시를 제공하면서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련기술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실속있는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으면서,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코그넥스 부스 전경. 물류 로봇과 컨베이어벨트가 결합된 물류자동화 데모가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사진. 여기에)

 

머신비전 분야의 리더인 코그넥스코리아는 그동안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기업. 그러나 최근 들어 물류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류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자사의 행보를 홍보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물류자동화 데모를 시연하고, 2D와 3D 비전 솔루션, 고성능 프리미엄 바코드 리더기 및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인 ViDi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까다로운 3D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하고 최근 물류작업장에서 요구하는 Pick & Place가 가능한 고성능 3D카메라 ‘3D-A5000’, 정형과 비정형 물체의 부피 측정을 할 수 있는 3D 부피 측정 시스템을 갖춘 3D카메라 ‘3D-A1000’, 멀티 코어 프로세싱을 탑재해 동급 최강의 판독 속도를 구현하는 초고속 프리미엄 바코드 리더기 ‘DMR 470’, 멀티코어 프로세싱으로 여러 개의 코드를 빠르게 판독하는 멀티코드 바코드 리더기 ‘DMR 370’,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모바일 코드 리더기 ‘MX 시리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3D 체적 솔루션인 ‘3D-A1000’을 비롯한 360도 전방위 스캐너, 물류에 부착된 다양한 코드를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초고속 프리미엄 바코드 리더기 ‘DMR 470’ 등이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물류로봇과 컨베이어 벨트를 결합한 물류자동화 데모

 

물류 로봇과 컨베이어벨트가 결합된 물류자동화 데모(사진. 여기에)

 

코그넥스코리아는 물류자동화 데모라인을 시연하면서 참관객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이 데모에서는 바코드가 리딩이 안 된 부분을 리젝트를 해서 저장된 이미지 정보로 라벨이 없었는지 라벨이 접혔었는지 또는 손상되어 어떤 문제가 있어서 리딩이 안 됐는지를 확인하여 재작업해서 다시 라인에 합류시키는 과정을 보여줬다.

 

제품이 입고될때 바코드가 어디에 있든지 제품의 6면(바닥면포함)을 확인해서 제품 바코드가 인식되면 출고 송장 라벨을 자동 부착하여 출고 라인에 태우고, 바코드가 없으면 리젝트해서 작업자가 확인한 다음에 라벨을 재발행하거나 정상상태로 수정한 후에 로봇이 팩앤플레이스로 출고라인에 합류되며, 부피를 측정하여 제품 사이즈별 분기를 할 수 있고, 딥러닝을 적용하여 문자(OCR), 제품외형별 분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데모라인은 2D와 3D 비전 솔루션, 고성능 프리미엄 바코드 리더기 및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인 VisionPro ViDi 등으로 구성이 됐다.

 

코그넥스 ‘비전프로 비디(VisionPro ViDi)’

코그넥스 ‘비전프로 비디’는 물류자동화에 적용 가능한 최초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분석 소프트웨어로, 자동화 시스템의 정확성, 반복 가능성, 빠른 처리 속도가 결합되어 기존 머신비전 시스템으로는 프로그래밍 및 유지 관리가 너무 복잡하거나, 많은 시간과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까다로운 물류 어플리케이션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송장 바코드 및 분류 문자 확인을 위한 OCR 검사가 가능하고, 다양한 물류 구분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코그넥스 ‘DMR 470’+HDR PLUS

 

DMR474X+HDR PLUS(사진. 여기에)

 

이번 코그넥스 전시부스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 가운데 하나는 빠르게 지나가는 물류에 부착된 다양한 코드를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코그넥스 ‘DMR 470’이다.

이 제품은 멀티 코어 프로세싱으로 동급 최강의 판독 속도를 내는 초고속 프리미엄 바코드 리더기로서, 이미지 품질과 대비가 우수한 HDR과 HDR+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시야각(Large FOV)과 피사계심도(DOF, Depth Of Field)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빠르게 지나가는 물류에 부착된 다양한 코드를 한 번에 읽을 수 있고, 코그넥스 이미지 기반 기술로 코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작업 후 검토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 전송 프로토콜(FTP)을 이용할 수 있다.

 

산업용 모바일 리더기 ‘MX 시리즈’

 

모바일 리더기(사진. 여기에)

 

코그넥스 모바일 리더기는 동급 최강의 1D/2D, DPM(Direct Part Mark) 바코드 판독 및 OCR 검사가 가능하며, 모든 스마트폰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으로 이미지 촬영을 한 다음에, 딥러닝을 통해서 문자를 인식한다. 식음료 유통업체에서 유통기한 및 바코드 부착이 어려워 문자 각인 또는 인쇄를 통해 이력 관리를 하는 어플리케이션 등에 바코드와 문자인식 그리고 제품 이미지 저장이 동시에 필요한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6면 스캐너 + 3D 체적 ‘3D-A1000’

 

6면 바코드 리딩 및 체적정보를 같이 제공한다.(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하부(바톰) 스캐너가 선보였다. 지금까지는 사물의 6면 가운데 밑바닥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5면만 인식이 됐었다.

한편, 코그넥스 ‘3D-A1000’은 정지 또는 움직이고 있는 대상에 대한 치수 측정 문제까지도 모두 해결할 수 있어 물류, 포장 및 창고 작업 분야의 최적화를 위한 검사에 특히 적합한 3D 비전 카메라다. 대상이 고속으로 움직이거나, 전환부가 고르지 않거나, 표면이 화려한 경우에도 검사가 가능하며, 과대포장이나 컨테이너 적입이 불가능한 대형 물품의 경우도 판별할 수 있다. 최근에는 물류 추적(Item detection) 기능을 탑재해 소터 트레이 위의 물류에 대한 정밀한 위치파악 및 유무 검사도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1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6면 바코드 리딩이 되면서 체적까지 같이 설치되어 바코드 데이터와 체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현장 인터뷰>

 

 

“코그넥스는 물류자동화의 모든 단계에 적용할 수 있다”

 

코그넥스 코리아 박민홍 상무(사진. 여기에)

 

Q. 코그넥스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계에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류 로봇과 컨베이어벨트가 결합된 물류자동화 데모와 2D 및 3D 비전 솔루션, 고성능 프리미엄 바코드 리더기,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 등을 통해 물류 자동화의 처음과 끝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물류는 물론 창고물류까지 커버할 수 있는 코그넥스의 역량을 홍보하는데 무게중심을 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Q. 지금 물류자동화 데모라인에 많은 참관객들이 몰려있는데, 이 데모라인에서는 어떤 걸 보여주고 있나?

A. 이 데모라인은 바코드 리더기와 3D 카메라,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기존에는 바코드만 가지고 제품을 분류했는데, 딥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솔루션인 코그넥스 비디를 써서 문자로도 분류를 할 수 있고, 제품의 형상을 가지고도 분류를 할 수 있고 크기를 가지고도 분류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바코드로만 분류하던 걸 이미지 기반을 코그넥스 제품을 적용하면 다양한 물류 환경에 적용 가능한 옵션을 계속 늘리는 거다.

 

Q.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인 VisionPro ViDi에 대한 참관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A. 다들 놀라워 한다. 왜냐면 기존에 인라인에서 문자를 인식하는 걸 보질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인식을 했지만, 지금은 흘러가는 라인에서 문자를 인식하고 있다.

 

Q. 초고속 프리미엄 바코드 리더기인 ‘DMR 470’에 HPIT와 HDR PLUS라는 기술이 접목된 걸 보여주고 있다. 어떤 메시지인가?

A. 기존의 바코드 리더기는 인식범위에 제한이 있다. 그러나 HPIT 기술을 통해서 기존700mm 인식범위에서 1500mm까지 두 배 이상 DOF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HDR+라는 기술을 통해 명암대비 범위를 조정할 수 있어서 기존기술로는 판독할 수 없었던 이질적인 배경에 있는 까다로운 코드도 판독할 수 있게 됐다. 코그넥스에서는 리딩할 수 있는 범위를 HDR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20%, HDR PLUS라는 기술을 통해서 30%, 총 50%를 늘렸다. 기존에 이 정도 범위를 인식하려면 바코드 리더기가 멀티로 설치되는데, 코그넥스는 한 대로 커버를 한다.

 

또, 기존 라인스캐너를 보면 화물과 화물 간격이 넓어야만 인식이 된다. 기존의 제품은 대부분 수광접점 방식으로, 센서로 높이를 감지한 다음에 스캐너가 화물 높이에 포커스를 맞춰서 리딩을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코그넥스는 높이 센서 없이 카메라로 이미지를 찍어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HDR의 장점은 화물과 화물의 스몰 갭(Small Gap)의 화물 하단에 있는 바코드도 인식을 한다는 것이다.

 

Q. 코그넥스 모바일 리더기는 어떤 점에서 경쟁력이 있나?

A. 코그넥스 모바일 리더기는 자체폰이 아니라, 삼성, LG, 애플, 노키아 폰을 그대로 조립해서 사용된다. 카메라로 이미지 촬영을 한 다음에 바코드 인식, 딥러닝을 통해서 문자를 인식한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 생산년월일을 확인하는 어플리케이션에 해당 제품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식음료의 유통기한은 제품 바코드 정보에서는 확인이 안 된다. 지금은 다 눈으로 확인해서 폐기처분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우리 코그넥스 모바일 리더기로 유통기한을 전산에서 실시간 확인하여 폐기처분 유무 및 폐기처분까지 남은 기간 이런 걸 검증하는 프로모션을 올 하반기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바코드 리딩 거리가 15미터다. 무선통신은 와이파이, 블루투스는 기본이고, LTE, 5G까지 다 적용이 가능하다. 이걸로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 서버에 보내서, 서버에서 딥러닝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중요한 기술 가운데 하나는 DPM(Direct Part Marking) 판독이다. 금속이나 유리 재질 등 판독하기 어려운 표면 재질이나, 평면이 아닌 부품의 형태에 따라 굴곡, 경사면 등 다양한표면 위에 되어있는 마킹된 바코드, 문자를 판독할 수 있다.

최근 AS 제품에 바코드를 레이저 마킹해서 이력관리를 하는데 이 제품이 들어갔다.

 

Q. 코그넥스에서는 최근, 단품이 아닌 솔루션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있는데, 솔루션 사업의 성과는 어떠한가?

A. 올해 상반기에 솔루션 비즈니스가 많았다. 우리가 추구하는 건 물류자동화 고도화 기술이다. 기존에 이미지 방식의 바코드리더기로 시장을 확보해 놨다고 하면, 이제는 코그넥스 전문 분야 중 하나인 비전검사나 딥러닝 등 경쟁사들이 할 수 없는 것들에 집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이 물류자동화에도 비전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비전기술을 가지고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맞춰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되지 않았지만 비전으로 상품의 엣지부분 손상 유무 검사도 가능하다. 그리고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컨베이어나 소터에 문제가 생겨서 멈추면 전 라인이 다 멈춘다. 그래서 코그넥스 비전으로 딥러닝을 통해서 예지정비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소터나 컨베이어 정상 작동 유무를 실시간 검사하여 검사 기준 이하로 결과가 나오면 실시간 알람을 준다.

 

또, 일부 소터는 트레이 얼라인이 틀어지면 사고가 난다. 소터 트레이 얼라인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모 이커머스 업체에 제공했다. 소터의 얼라인이 플러스마이너스 5미리 안에 들어와야 되는데, 이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알람을 줘서 설비유지보수 담당이 미리 점검을 하고 교체를 해서 계속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그리고 산업에서 생산과 물류로 영역이 나뉘는데 패킹이나 WMS와 같은 그레이 영역이 있다. 그동안 우리 코그넥스가 이 분야에 집중하지 않았다. 이 영역에서는 대부분 모바일리더기를 사용하고 있다. 코그넥스도 이 분야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모바일 리더기를 전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일일이 제품을 내려서 모바일리더기로 바코드 정보를 입력했다. 여기에도 물류 자동화를 선보여 지게차가 팔레트에 제품을 싣고 창고 입고와 출고 과정을 자동 스캔 터널을 만들어서 지게차가 화물을 싣고 지나가면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상위로 올린다.

 

창고도 그동안 모바일터미널 중심으로 메뉴얼 작업을 하다가 이제 서서히 자동화 도입을 하고 있다. S사의 경우에는 휴대폰 물류창고에 적재 후 지점별로 자동 출하가 된다. 이 자동화 시스템에 코그넥스 바코드 리더기 제품이 적용된 사례가 있다.

그리고 M 사에서도 제지를 생산해서 창고에 보관했다가 수출하거나 국내유통을 한다. 그때 지게차가 고정식 스캔 터널을 지나가면 바코드를 자동 인식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기존에 사람이 모바일을 가지고 하던 업무들을 고정식 스캐너로 대체를 하고 있다.

 

창고물류는 생산과 물류 과정에 중첩되는 그레이 영역이었다. 현재 창고 물류를 추가해서 신규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

물류시장 자체가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다. 코그넥스는 한국에서 공장자동화 사업만 25년 이상 해왔다. 해당 기술을 물류자동화 시장에 접목을 하고 있다. 코그넥스의 제품이 성능이 좋다는 건 이미 제조생산업계에서는 알려져 있었지만 물류시장에서는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류 자동화 모든 요소에 적용할 수 있는 코그넥스 비전기술을 계속 소개하고, 이와 함께 로봇과 결합할 수 있는 3D, 딥러닝과 같은 비전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코그넥스의 사업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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