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로보월드] (주)스튜디오크로스컬쳐, 스마트 토이 부모사랑 효돌 전시 심신안정 및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탑재 김용준 기자 2020-11-02 15:59:10

(주)스튜디오크로스컬쳐가 2020 로보월드(2020 ROBOTWORLD)에 참가했다. 

 

스마트 토이, 시니어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주)스튜디오크로스컬쳐(이하 스튜디오크로스컬쳐)가 지난 10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20 로보월드(2020 ROBOTWORLD)에 참가했다. 

 

스튜디오크로스컬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토이 ‘효돌’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효돌은 말하는 토이 로봇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인의 건강 및 생활 관리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로봇이다. 이 로봇은 내부에 음성 및 터치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내장돼 사용자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투약이나 식사 시간에 맞춰 알람을 설정해 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스튜디오크로스컬쳐의 서비스로봇 효돌

 

스튜디오크로스컬쳐 관계자는 “당사가 공급하는 효돌 로봇은 노인층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 목적으로 개발된 로봇으로 내장된 체조, 퀴즈, 이야기, 종교, 음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원격으로 사용자의 투약이나 식사와 같은 생활환경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라며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고독사와 같은 불행하고 안타까운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환경에서 노인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효돌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효돌은 등이나 손, 머리를 쓰다듬으면 이를 인식해 내장된 마이크로 어린아이의 목소리를 표현하며 다양한 인사를 건넨다. 아울러 양쪽 귀의 내장된 터치 버튼을 누르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재생돼 사용자 측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한 손을 3초 이상 잡고 있으면 보호자에게 전화 요청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평상시 혹은 위급 상황 시에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한편, 2020 로보월드는 제조분야의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 ▲AGV ▲머신비전&스마트센서 외에도 서비스 분야의 ▲메디컬로봇 ▲교육용로봇 ▲드론 ▲퍼스널모빌리티 등의 관련 전문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로봇 기술력을 선보였다.

자동등록방지 중복방지 문자를 이미지와 동일하게 입력해주세요 이미지에 문자가 보이지 않을경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문자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