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테크윈이 제작한 비대면 안심 항균 방역 게이트)(사진. 대전시)
세계에서 국방용 센서 및 스위치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주)성진테크윈(이하 성진테크윈)이 제작한 ‘비대면 안심 항균 방역 게이트’가 오는 10월 7일(수)까지 대전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형 4차 산업혁명 기술 테스트베드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내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대전역에 비대면 안심 방역 게이트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
성진테크윈이 제작한 비대면 안심 항균 방역 게이트는 폭 1.7m, 길이 2m, 높이 2.2m 크기의 게이트로, 방문객이 게이트 앞에서 체온을 측정한 뒤 게이트를 통과하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항균액을 분무하는 시스템이다. 사용된 항균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무화학·무독성 제품으로, 100% 천연성분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과 관련해 “대전 시민은 물론 추석 연휴 대전을 찾는 외지인들도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