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진이레, 가데나 잔디깎이 로봇 런칭 저소음·고효율 잔디깎이 로봇 ‘실레노시티(SILENI City)’ 정대상 기자 2020-07-07 18:04:07


2020 대한민국*조경박람회에서 (주)경진이레가 선보인 잔디깎이 로봇(사진. 로봇기술)

 

림 및 임업용 장비 기업 (주)경진이레(이하 경진이레)가 지난 6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조경박람회에서 가데나(GARDENA)의 잔디깎이 로봇 ‘실레노시티(SILENI City)’를 선보였다. 
경진이레는 지난 2009년부터 정원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독일 가데나와 한국 내 총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관수, 원예, 연목 용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약 2년여 전부터 잔디깎이 로봇 실레노시티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기 시작한 경진이레는 관련 국내 인증 획득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전원생활을 즐기는 고객들 중에는 이 작업에 필요한 노동력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다. 간혹 외주로 잔디 관리를 맡기는 경우에는 높은 인건비를 지불해야 된다는 문제점도 있다.”라며 “실레노시티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잔디를 항시 동일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잔디깎이 로봇
실레노시티는 세계적으로 브랜드 신뢰성이 높은 가데나의 20년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잔디 관리의 완전 자동화를 실현하는 이 로봇은 가데나 스마트앱을 통해 쉽고 안전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이 잔디깎이 로봇은 동급의 다른 제품 대비 소음이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회사 관계자는 “실레노시티와 유사한 수준의 잔디깎이 로봇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최대 68db에 달한다. 반면 실레노시티의 소음은 약 58db 수준으로, 고요한 정원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실레노시티(사진. 가데나)


또한 실레노시티는 좁은 공간과 구석에서도 안정적으로 잔디를 관리한다. CorridorCut 기능으로 인해 60㎝의 좁은 통로에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특별한 잔디깎기 패턴은 잔디를 고르게 깎을 수 있도록 한다. 방향 전환 능력이 우수한 바퀴는 실레노시티가 보다 자유롭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다. 이 잔디깎이 로봇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잔디깎이 로봇들이 강우센서(Rain Sensor)를 탑재해 비가 내릴 경우 작업을 멈추고 충전소로 돌아가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특징은 사용자가 정원호스를 이용해 실레노시티를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는 장점과도 연결된다. 
실레노시티의 또 다른 강점은 초기 세팅이 매우 쉽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로봇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정원 규모와 원하는 작업 시간을 입력하면, 로봇은 이를 자동으로 계산해 작업 스케줄을 생성한다. 또한 로봇의 제어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한편 경인이레 관계자는 “실레노시티는 250㎡ 규모의 잔디밭과 500㎡ 규모의 잔디밭을 관리할 수 있는 두 가지 모델로 공급된다. 브랜드 인지도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잔디깎이 로봇을 공급하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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