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대전 2020] 디피코, 전기화물차 HMT101EV 공개 김용준 기자 2020-06-23 15:19:50

디피코(DEPCO)가 금속산업대전 2020에 참가했다.

 

디피코(DEPCO)가 지난 6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사흘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금속산업대전 2020(KOREA METAL WEEK 2020)에 참가했다. 

 

디피코는 1998년에 설립돼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을 병행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특히 자동차 개발 부문과 생산기술 부문을 중점으로 친환경 전동스크터, 휠체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양산을 앞두고 있다.

 

디피코 관계자는 “당사는 축적된 자동차 생산 능력과 최근 요구하는 친환경 연료 운영이라는 목적에 맞게 전기로 운영되는 차량을 개발하고 양산을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동사가 이번 전시회에 전시한 HMT101EV는 외형적으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LED헤드램프를 탑재해 디피코만 차량만의 시그니쳐가 돋보인다. 또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할 때 전면에 장착된 대시보드에 LED로 충전상태를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HMT101EV 전기 자동차의 내장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리튬이온 베터리가 탑재돼 있다. 배터리는 완속으로 3,000회(@SOC 70%), 고속으로 1,500회(@SOC 70%)의 충전 능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100㎞를 달릴 수 있고 최대 70㎞/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디피코 관계자는 “전기차의 내장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당사도 이러한 트렌드에 걸맞게 신형 배터리를 장착해 고객이 요구하는 전기차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피코 HMT101EV 초소형 전기 화물차

 

디피코의 HMT101EV의 동체는 3,3m로 지형 조건을 고려해 어떤 언덕길에서도 쉽게 오를 수 있는 힘과 가속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내장된 15㎾의 IPM모터가 가속력을 전달해 일반 차량처럼 오르는데 문제 없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차량은 30%의 등판능력을 갖추고 있어 언덕길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디피코 차량의 후방에는 1,310×1,460×320㎜의 크기의 적재함이 탑재돼 있으며 최대 250㎏를 실을수 있다. 초소용 전기 트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필요요소만을 적재적소로 구성해 동사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디피코 HMT101EV 초소형 전기 화물차

 

디피코 관계자는 “초소용 전기 화물차는 편의성과 친환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한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내외부의 크기가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사이즈여야 하며 내외부에 적재적소로 일반 차량과 차이가 없을 만큼의 구성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판단해 제작하게 됐다.”라며 “전기차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당사만의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속산업대전 2020은 ▲파스너&와이어 ▲주조 & 다이캐스팅 ▲자동차 및 기계부품 ▲프레스 & 단조 ▲튜브 & 파이프 ▲금속 도금 & 도장 ▲3D 기술 ▲알루미늄 ▲레이저 및 용접 기술 ▲뿌리산업 ▲공구 ▲코리아 컴포짓쇼 ▲제어, 계측 및 자동화 등의 13개 분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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