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전기 스포츠카 최초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 적용 경량화와 안전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김용준 기자 2020-05-22 16:37:22

(사진. 랑세스)

 

랑세스가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게 엘라스트메탈(BOGE Elastmetall GmbH)’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이 세계 유수의 전기 스포츠카에 양산 적용됐다.

 

이번 브레이크 페달은 전기스포츠카 최초로 부품 전체에 플라스틱을 적용한 사례로, 랑세스의 고성능 플라스틱과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와 안전을 동시에 충족했다.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된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 다이나라이트는 높은 기계적 강도를 충족하면서 금속 부품 대비 50% 수준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유리 섬유층 구조로 까다로운 하중 요구조건도 충족하며 하이브리드 사출 성형 기반의 자동화 공정이 가능해,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복잡한 형상의 안전 부품을 에너지, 비용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된 테펙스 복합소재는 다각도로 정교하게 배열된 연속 유리 섬유층 구조로 인장강도와 굽힘 강도가 매우 우수하다. 단방향, 고강성 연속섬유가 내장된 열가소성 플라스틱 테이프를 적용해 브레이크 페달 하단을 보강했으며 플라스틱 테이프와 테펙스 복합소재는 서로 상용성 있는 플라스틱 기재가 적용됨에 따라 레이저 융착이 가능하다. 또한 하중 방향 및 하중 요구조건을 정교하게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페달에 높은 비틀림 강도를 보장한다. 테펙스 복합소재와 플라스틱 테이프의 정교한 조합으로 부품 무게는 현격히 줄이면서, 동시에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는 부품에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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