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NCT, ‘쎈놈(SSEN-NOM)’ 브랜드로 클린 시장 선도 산업용 청소장비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최난 기자 2020-05-27 13:46:09

산업용 청소장비 전문 기업 NCT가 독자적인 브랜드로 기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들은 작업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장비를 공급, 클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된 기존 제품 대비 경제적이면서도 실용성이 뛰어난 청소장비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NCT 서상인 대표 (사진. 여기에)


독자적 브랜드로 입지 강화한 NCT
NCT(New Cleaning Technology, 이하 엔씨티)가 현장에 가장 적합한 청소장비를 공급하며 클린 시장의 선두를 달려왔다. 


엔씨티 서상인 대표는 테넌트(Tennant) 한국총판 영남본부장을 지내며 기술적 역량을 강화한 한편, 카처(KARCHER) 및 코막(COMAC)의 영남총판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보했다. 


이후 독자적인 브랜드 ‘쎈놈(SSEN-NOM)’ 메이커를 론칭, 청소장비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당시 클린 기술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진국가의 장비 도입 시장을 재빨리 파악하고, 기술력의 확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개척했다.  


서상인 대표는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고가의 장비를 도입해 청소 작업을 수행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라며, “이후 선진화된 국가의 장비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 벤치마킹해 현장에 가장 적합한 쎈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청결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데 관심을 갖는 시장이 더욱 늘어났다. 엔씨티는 이와 같은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삼아, 가장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청소장비는 활용 용도나 환경에 따라, 필요한 사양이 달라진다. 엔씨티는 습식과 건식, 탑승식과 보행식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업은 외국 브랜드의 높은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 등의 문제를 파악해, 보다 비용 효율적이면서 실용적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는 불필요한 부가적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소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술 집약적인 센서,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장비 등이 공급되고 있는 반면, 동사는 고도의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해 차별화된 청소장비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가벼우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이 탑재된 배터리를 접목해, 다가오는 클린 시장에서도 역량을 강화했다. 


실제로 수요 시장에서는 ‘경량화’ 트렌드에 적합하면서, 장시간 활용이 가능한 장비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기본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청소장비를 공급하고, 지속적인 이노베이션 제품을 도입하면서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강력히 어필하는 장비 역시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들의 장비는 훨씬 가볍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인건비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쎈놈 브랜드 탄생은 엔씨티의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대표하는 사례 중 하나이다. 한 현장에서는 이 기업의 브랜드 장비를 도입해 사용한 후, ‘보기보다 쎈놈’이라며 제품에 대해 호평하기도 했다. 


동사는 이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면서 쎈놈의 약자를 딴 ‘SN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제품 품질부터 지속적인 기술 관리까지 폭넓은 서비스 체계를 원스톱으로 얻을 수 있게 됐다. 

 

 

작업 효율 및 안전성 확보한다
흔히 소비자들은 청소장비가 클린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활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제조 현장을 비롯한 사회 분야에서 청소 작업은 안전성을 위한 최우선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씨티는 제조 현장의 특성에 적합한 청소장비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작업에 필요한 제품 사양과 기술을 정확하게 분석,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특히 분진이나 먼지 등이 많이 발생하는 분야에서는 청결 유지가 곧 기업 생산성 결과로 직결되는데, 동사는 이를 위한 청소장비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탑재된 ‘PIG 접착식 플로어 매트’를 함께 공급하며, 차별화된 현장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매트는 미끄럼 사고율을 90%까지 줄이고, 바닥 표면의 마찰력을 증가시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NFSI(National Floor Safety Institute)의 테스트 단계를 거쳐,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데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서상인 대표는 “세계적으로 근로자의 재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름때나 분진 제거 및 단계 청소 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폭넓은 시장에 장비 공급 계획 
엔씨티는 현재 주력으로 한 시장을 넘어서, 확장된 분야에도 장비를 납품할 계획이다. 더불어 높은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업그레이드된 기능 및 디자인 등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며 시장의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외산 브랜드의 제품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기존과 달리, 최근에는 수요자들의 독특한 소비문화가 반영된 제품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동사는 타사 제품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면서, 본질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장비로 시장에서의 독자적 메이커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생산 현장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및 건물 지하주차장, 병원, 학교 등 여러 분야에서도 영업 능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서상인 대표는 “현재 납품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을 비롯해 새롭게 형성되는 분야에서도 활약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장비 공급부터 임대까지 여러 사업 방식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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