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터 설비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만족도 실현" (주)시대전기 곽주희 대리 김용준 기자 2020-05-25 16:13:09

(주)시대전기 삼상 유도전동기(사진. 여기에)

 

64년의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시대전기(이하 시대전기)는 모터 수리점을 시작으로 저변을 확대, 현재는 3대째 가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사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공급하며 모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대전기 곽주희 대리는 “당사는 특수모터를 집중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품질과 가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터를 제작할 수 있는 전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빠른 납기와 소비자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동사는 현재에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품질 제일주의’를 제 1원칙으로 설정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R&D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시대전기만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곽 대리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모터 이외에도 감속기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기계 설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대전기의 모터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운영환경을 보장하고 안전성과 정밀성이 뛰어나다. 특히 모터라는 제품의 특수성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이 빚어서는 안되는데 시대전기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자체 생산 설비의 운영 체제를 구축하며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동사의 삼상 유도전동기는 풍손절감을 위해 외부팬을 형상하거나 구조를 변경해 통풍음과 전자음을 최소화했다. 이 때문에 표준 전동기와 비교했을 때 3~5㏈정도의 저소음을 유지하며 제품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철심과 권선이 최적으로 설계돼 있다는 점과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표준대비 손실을 20~30% 저감시켜 수전설비와 전력소비량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중에 발생하는 코스트가 낮아 초기 상승비용을 단기간에 회수할 수 있어 운전시간이 길수록 경제성이 높다. 이외에도 F종 절연 방식을 채택하고 SF 1.15로 설계돼 SF 1.0으로 설계된 모터보다 최대 10℃ 이상의 온도 상승해도 대응할 수 있어 권선의 절연수명이 길다는 점이 시대전기 제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곽주희 대리는 “모터가 가동이 중단될 경우, 생산라인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만큼 지속성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것이 필수”라며 “당사의 모터는 안정적으로 전력을 운영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열로 인한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급변하고 있는 전력기기 시장에서도 시대전기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축적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나아간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고 도태되지 않으려면 소비자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라며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게 적합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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