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EX 2019] 헵코모션, 리니어 모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다! Beckhoff와 협력해 가이드 시스템 개발 주력 최난 기자 2019-11-11 15:11:28

헵코모션 부스 전경 

 

헵코모션이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리니어 모션 전문 기업으로, Beckhoff와 협력해 Beckhoff XTS eXtended Transport System과 함께 작동하는 전문 버전 PRT2 및 1-트랙 가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동사는 설계 엔지니어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선형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헵코모션이 선보인 PRT2 1-트랙 제품 

 

동사가 개발한 옵션은 특히 모션 프로파일 및 장기 내구성 요건이 요구되는 고속 XTS 작업을 충족시키고 있어 더욱 호평을 받았다. 위치 정확도의 저하 없이 최대 4m/s까지, 복잡한 고속 모션 프로파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특허를 받은 Hepco 1-트랙가이드 시스템 및 세 개의 경량 베어링 무버가 통합됐는데, Beckhoff 180도 모터 모듈을 위한 최적의 무버 경로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의 직선부 정밀연마 슬라이드레일 및 1-트랙세그먼트와 함께 스틸 베이스 플레이트로 이뤄져 있어 단단함과 정교함을 자랑한다. 

 

헵코모션이 리니어 모션 전문 기업의 면모를 드러냈다. 

 

강화된 v 가이드가 장기간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탈착식 트랙 센션으로 설계돼있어 사용자는 손쉽게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다. 식품 등급 그리스 사용 역시 가능해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헵코모션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식품 산업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해당 제품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Beckhoff와 협력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제품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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