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동승, 전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다 사업지 이전으로 본격 도약 예고 최난 기자 2019-12-02 13:38:15

동승이 사업지를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동사는 LS산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기자재 브랜드의 대리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랜 연구개발 끝에 제습기를 출시해 제조업계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이전을 계기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하는 동승을 소개하며 그들의 비전을 함께 공개한다.
 

(주)동승 김도연 대표이사

 

전기자재 전문 기업 (주)동승 
(주)동승(이하 동승)은 LS산전 특약점 및 전기자재 전문 기업으로서, LS산전을 비롯해 건흥전기(주), 진흥전기(주), 허니웰인터내셔널, (주)한승계기, (주)코푸렉스, 한영넉스, (주)광성계측기, 유니온전자통신, (주)KEM, (주)한국자동제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대리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동승의 김도연 대표이사는 창립 이전 사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자재 사업을 시작했다. 유통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로 전기자재를 취급하게 됐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군을 확보하면서 전문 지식을 축적하게 된 것이다. 이후 국내 자동제어기기 및 자동화 관련 제품을 종합적으로 확보하며 유통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다. 이후 습기와 먼지를 제거하는 제습기를 출시해 전기자재 고장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은 해결책을 얻기 위해 동승을 방문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는 동승의 제품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김 대표이사는 “동승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고객과 상생하며 나아가려 한다”며, “비전을 높게 설정해 항상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전기자재 브랜드 확보!
앞서 언급했듯, 동승은 다양한 브랜드의 대리점으로 활약하며 여러 전기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전기자재 부속품은 자동화가 실현됨에 따라 함께 상생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동승은 이러한 시장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해 전기자재 및 자동화설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에는 경남 지역에서만 제품을 공급해왔지만, 이후 영업 전략을 확대해 전국적인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LS산전을 기반으로 70~80%의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폭넓은 산업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동승은 다량의 재고를 보유하며 적기에 제품을 납기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미팅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다량의 재고 보유’, ‘신속한 납기’,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모두 충족시키며 동승의 가치를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소형제습기
동승은 유통판매를 넘어 소형제습기도 직접 설계해 공급하고 있다. 동사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제습기는 습기를 제거해 반도체 및 전기 부품의 부식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PCB기반 내부회로 미세전류 저항값 변화로 인한 오작동 및 고장, 전기판넬 내부 결로현상으로 인한 고장 등을 예방해 고객들은 오랜 기간 동안 제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습기 제거는 기본이고, 먼지와 황사를 제거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많은 고객들이 해당 제품을 찾고 있다. 물이 곧 필터 역할을 수행해 필터 교체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으며, 저전력으로 설계돼 경제적이다.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전자 및 전기 판넬 제어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제습기 설계와 관련해 김 대표이사는 “강력한 냉각소자 배출 팬이 습기와 먼지를 제거하는데, 이때 청정한 공기가 내부로 순환되며 온도 상승을 방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제품의 구성 원리를 소개했다. 또한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후에서는 우리의 제습기가 해결책”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실을 다지다
동승은 현재 다양한 유통망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직원들과 합심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통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소형제습기 역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김 대표이사는 “많은 이들이 우리 제품을 찾아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향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업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동승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사업지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동승은 최근 사업지를 이전하며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확실히 예고했다. 주변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무모한 도전이라며 만류하기도 했지만, 동사는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앞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또한 경남 지역의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도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외국 바이어가 많이 방문하는 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유통 사업도 신속함을 모토로 삼은 동승의 이미지에 좀 더 알맞게 변화시키고, 제습기 부문의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거래처에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제품 공급에서부터 서비스까지 총체적인 관리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승이 이번 사업지 이전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동승(주) www.m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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