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주)원에스티 전경

베어링 생산 전문업체인 (주)원에스티(이하 원에스티)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9)에 참가했다.

원에스티는 1989년 창립돼 베어링 개발 및 생산 업체로 LM Shaft와 Ball Spline을 국산화했으며 특수강 및 초정밀 가공 기술 등을 갖췄다. 또한, 동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및 검사장비, 산업용 로봇, 공작기계, 각종 자동화 설비에 필요한 Linear Motion System을 공급하고 있다.

(주)원에스티가 전시한 Roller Linear Motion Guide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Roller Linear Motion Guide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전동체가 롤러로 제작됐으며 볼 타입과 비교했을 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고강성∙고부하용량으로 충격하중 및 변동하중에 강하고 진동감쇠 시간이 짧다. 또한, 예압(Pre-load)를 통한 클리언트 제로화를 실현했다.

Ball Spline Screw와 Ball Screw

이외에도 동사는 Ball Spline Screw와 Ball Screw도 전시했다. Ball Spline Screw는 높은 정밀도와 경질을 갖춘 제품으로 Ball Spline 너트를 회전 또는 정지시켜 하나의 축으로 총 3가지의 모드(회전, 직선, 나선)의 모션으로 실행할 수 있다. Ball Screw는 볼의 구름운동으로 마찰이 적고 정확한 미동이송이 가능하며 수명이 길다. 일정한 구름운동으로 소량 윤활이 가능하며 그리스 또는 윤활유 보충이 가능하다.

한편, 2019 한국기계전은 △스마트 공작기계 △스마트 사출성형기∙프레스 △스마트 건설기계 △디지털 오토메이션∙모션컨트롤 △초정밀 시험검사∙제어계측기기 △3D 프린팅 △지능형 협동 로봇∙AGV∙제조용 로봇 △에너지신산업 △플랜트기자재 △첨단소재∙부품 △스마트 산업기계 △레이저∙판금 및 용접설비 등이 전시되며 약 70,000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했다.